제목: 기꺼이 나로 살아갈 것 작가: 시라토리 하루히코 기간: 2015.11.30 [usr 3] 얇지만 생각할꺼리는 많은 책. 하지만 목차만큼의 의미는 없었음.
[태그:] 도서관
걸 온 더 트레인
제목: 걸 온 더 트레인 작가: 폴라 호킨스 기간: 2015.11.25~2015.11.27 [usr 3.5] 스릴러를 많이 봐서 그런지 어느 순간 범인이 누구인지 알 수 있었기 때문에 반전이 별로 반전같이 느껴지지 않았다. 그래서 생각보다 지루했음. 게다가 주인공의 삶이 너무도 답답해서. 도대체 저런 남자가 뭐가 좋다고 매달리는건가. 자신의 삶을 다 망쳐서까지. 어휴, 답답아. p.14 “아름다운 햇빛과 구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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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튠
제목: 클래식 튠 작가: 최은규, 이용숙, 류태형 기간: 2015.11.16~2015.11.20 [usr 4] 생각보다 재미있게 읽었다. 특히 오케스트라 파트에서 각 악기의 소리를 따로 따로 들을 수 있는게 도움이 됐다.
그렇다면 정상입니다
제목: 그렇다면 정상입니다 작가: 하지현 기간: 2015.11.09~2015.11.10 [usr 3] 읽다보니 내 얘기인가 하는 부분이 꽤 많았다. 지금의 난 살짝 한 발 물러서서 볼 수 있게 되지만 이런 책을 한 참 읽을 때는 모든 내용이 나한테 적용되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 정도의 불안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는 걸 인정하고 난 뒤에야 한 발 떨어져서 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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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제목: 28 작가: 정유정 기간: 2015.10.17~2015.10.28 [usr 4] 개로 인해서 알 수 없는 전염병이 퍼지면서 ‘화양’이라는 가상의 공간이 고립된다. 그러면서 벌어지는 생존 투쟁 이야기. 전염병이 창궐한 고립된 도시에서 인간들이 벌일 수 있는 끔찍한 짓은 모두 나타난다. 거기다 전염병의 원인이 개라면? 당연히 살육이 시작된다. ‘화양’이란 도시에 있는 수의사, 기자, 구급대원 등 한 명 한 명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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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 어느 은둔자의 고백
제목: 무게 – 어느 은둔자의 고백 작가: 리즈 무어 기간: 2015.10.15~2015.10.17 [usr 4] 책 제목은 무게가 물리적 무게만 의미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오히려 삶의 무게를 얘기하는게 맞을 듯하다. 읽으면서 한편으로 답답하고 한편으로 먹먹하고 그랬다. 어린 아서의 엄마는 아이에게 도대체 무슨 짓을 한건가. 또 한편으로 다른 아서에게도. 이와중에 뚱뚱한 아서의 삶이 부러운건 회사가 다니기 싫어서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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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백
제목: 표백 작가: 장강명 기간: 2015.10.12~2015.10.14 [usr 3.5] 한국이 싫어서가 재밌어서 읽은 장강명 소설. 죽은 여자애가 하고 싶은게 뭔지 모르겠다. 왜 걔네들 말을 따르는지도 모르겠고. 그래도 세상이 젊은 사람들에게 구질구질한건 맞는것 같다. p.26 ~ p.27 “”요즘 학생들 보면 이렇게들 패기가 없어서야 참 걱정이다 싶을 때가 있어. 세세한 스펙 따위 별 상관도 없으니 거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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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힘은 읽는 힘
제목: 쓰는 힘은 읽는 힘 작가: 스즈키 신이치 기간: 2015.10.02~2015.10.04 [usr 4] 내가 기대한 책의 내용은 아니었다. 그런데 책을 읽으며 한번도 생각하지 못한 내용이 나와서 신선했다. p.85 “그러나 계급이나 성별 등에 의한 억압보다도 우리들은 자신이 쓴 문장에 더 큰 억압을 받습니다. 텍스트는 자기 자신을 참고해 형태를 만들어갑니다. 따라서 글쓰기에 필요한 힘이 있다면, 그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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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에 관하여
제목: 태도에 관하여 작가: 임경선 기간: 2015.09.29~2015.10.01 [usr 3.5] 어떤 태도는 마음에 와 닿음 p.18 ~ p.19 “일단, 어쨌든, 움직여보는 것의 중요함을 통감했다. 게다가 생각하는 것에만 너무 중점을 두다 보면 자칫 행동하지 않을, 움직이지 않을 부정적인 이유를 만드는 데 생각이 더 쓰인다. 나한테는 무리니까, 난 이것밖에 못하니까, 라며 스스로에 대한 선입견을 만든다. 자신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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