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28 | |
작가: 정유정 | |
기간: 2015.10.17~2015.10.28 | |
[usr 4] |
개로 인해서 알 수 없는 전염병이 퍼지면서 ‘화양’이라는 가상의 공간이 고립된다. 그러면서 벌어지는 생존 투쟁 이야기.
전염병이 창궐한 고립된 도시에서 인간들이 벌일 수 있는 끔찍한 짓은 모두 나타난다. 거기다 전염병의 원인이 개라면? 당연히 살육이 시작된다. ‘화양’이란 도시에 있는 수의사, 기자, 구급대원 등 한 명 한 명의 시점으로 책이 진행이 되는데 특이한 건 거기에 ‘링고’라는 늑대개(?)의 시점으로도 이야기가 진행된다.
인간이란 얼마나 끔찍한가.
이 책을 다 읽고보니 난 인간보다 동물이 더 좋아하는구나 란걸 깨달았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