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용은 잠들다 작가: 미야베 미유키/권일영 기간: 2015.04.27~2015.04.30 [usr 3.5] 이번엔 초능력자 이야기이다! 물론 초능력이 주가 된다기보다는 사건을 푸는 하나의 열쇠가 된다. 오히려 초능력자들의 경험에 의한 고뇌가 더욱 주를 이룬다. 언제나 사건보다 그 사건에 말려든 주변인들의 심리를 다루는 미미여사의 책 답다고 할까. p.101 “”그런데 그런 식으로 겁을 줘서 떨게 만들었어. 이제 그들은 자기들이 저지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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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견 마사의 사건 일지
제목: 명탐견 마사의 사건 일지 작가: 미야베 미유키/오근영 기간: 2015.04.11~2015.04.15 [usr 4] 나는 지갑이다를 읽고 난 뒤, 또 다른 미미여사의 초기작인 명탐견 마사의 사건 일지를 읽기시작했다. 개의 눈으로 보는 사건은 또 어떤 것인가! 하면서 기대를 했다. 사건은 심각하지 않았다. 그리고 마지막 편은 깔깔 거리며 읽었다. 지하철에서 읽다가 미친 사람 될 뻔;; p.9 “백과사전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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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갑이다
제목: 나는 지갑이다 작가: 미야베 미유키/권일영 기간: 2015.03.21~2015.03.26 [usr 4] 미미여사 초기작. 백언이 추천으로 읽기 시작했다. 원제는 기나긴 살인. 한국어 제목 너무 마음에 안든다. 살인 사건을 설명하는 화자가 지갑이다. 형사의 지갑으로 시작해서 목격자와 피해자의 지갑 등등 여러 지갑이 등장하다가 형사의 지갑으로 끝난다. 구성이 엄청나다!라고 생각했는데, 한 편씩 월간지에 연재 된 내용이라고 한다. 그래서 더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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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구입!
최근에 구입한 책들. 이 책들을 산 이유는 두둥. 셜록 열쇠고리가 탐나서. 그리고 덤으로 받은 에코백. 이상하다. 분명 정가제 할 때 책 안사려고 했는데 왜 자꾸 알라딘 포인트가 쌓여가는 걸까,,,,
이름 없는 독
제목: 이름 없는 독 작가: 미야베 미유키 기간: 2014.07.10~2014.07.12 [usr 4] 화차, 이유, 이름없는 독까지. 분명 8년이나 10년 전쯤 일본에서 출간된 그 당시의 일본을 배경으로 쓰여진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한국 사회를 보는 것 같다. 화차가 신용불량으로 다른 사람의 신분을 도용하고 사는 삶, 이유가 부동산 폭락과 가족 붕괴로 나타난 사건이라면, 이름없는 독은 무차별 살인과 이력서 위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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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제목: 이유 작가: 미야베 미유키/이규원 기간: 2014.06.19~2014.06.23 [usr 3.5] 처음엔 책의 형식에 당황했다. 이건 무슨 리포트인가? 잡지? 누가 서술하고 있는거지? 소설 형식은 아닌데? 결론은 소설을 르포 형식으로 작성한 내용이었다. 고층 아파트에서 일가족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 사람들이 죽은 이유를 파헤치는게 이 소설의 핵심이다. 미야베 미유키의 소설은 배경이 분명 일본인데 읽다보면 이건 한국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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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차
제목: 화차 작가: 미야베 미유키 기간: 2014.3.29~2014.4.1 [usr 4] 영화는 한참 전에 봤고, 뒤 늦게 책을 읽기 시작했다. 영화는 김민희의 눈빛이 기억에 남는다. 영화와 비교하자면 이선균 역할의 남자친구가 소설에선 그다지 중요한 역할이 아니다. 이야기는 주로 조성하 역할의 형사가 끌고 나가고 있다. (소설 속 일본 이름들은 외우기 힘들어서;;) 결말도 다르다. 비극적 선택을 하기보다 어떻게든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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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1,2
제목: 낙원1,2 작가: 미야베 미유키 기간: 2014.2.9~2014.2.11, 2.11~2.15 [usrlist “1권:3.5” “2권:4”] 미야베 미유키의 ‘모방범’ 사건 이후 9년. 주인공이 다시 또 다른 사건에 휘말린다. 재미는 ‘모방범’ 쪽이 더 강했던 것 같다. 사건 자체가 이미 지나간 일을 파헤치는 내용이다보니 좀 심심했달까. 마지막에 범인을 밝히는 쾌감도 ‘모방범’쪽이 더 있었다. 그나저나 난 미야베 미유키가 여자란 사실을 이 책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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