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에서 우연히 보고 원화 전시회가 있다는 걸 알게됐다. 때마침 휴가를 낸 기간이기도 해서, 시간을 내서 알파 갤러리에 찾아갔다. 위치가 남대문 시장이었는데 알파 문구 건물 맨 윗층에 있었다. 그런데 들어가는 방법이 알파 문구를 통해서 들어가게 되어있어서 헤매다가, 알파 문구에서 계속 위로 위로 올라가다 갤러리로 가는 곳을 찾았다. 관리하는 사람빼고,,,,,,아무도 없었다; 그래서 좀 머뭇머뭇하며 구경하다가 나중엔 신나서 …
알파갤러리 – 六月展 더보기
뮤지컬 – 보니 앤 클라이드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를 봤다. 충무아트홀에서 첫공 할 때도 보고 싶었지만 기회가 안되서 못봤는데, 할인쿠폰이 생겨서 보러 다녀왔다. 당연히 클라이드는 엄기준 캐스팅으로 봤다. 아는 얼굴은 보니의 가희와 클라이드의 형인 벅에 김법래. 스토리는 말 그대로 유명한 보니 앤 클라이드 얘기. 홀에 실제 인물에 대한 내용과 사진이 전시되어있었다. 그렇게 잘 생기거나 예뻐보이지 않던데, 그 당시에 강도짓을 하면서도 …
뮤지컬 – 보니 앤 클라이드 더보기
SBS 스페셜 : 몸짱반란, 간헐적 운동에서 신체 리모델링까지
[youtube=”http://youtu.be/SkBXQIc_VHg”] 요즘 운동에 관심이 많다. 병원을 다니면서 통증을 어느 정도 줄이고부터 더욱 더. 사실 관심은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몸 상태 때문에 감히 시도해보지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 관련 책들을 보고 따라해보려고 했으나 엉망진창인 몸 상태 때문에 따라할 수가 없었다. 책에 나오는 자세들 런지라던가, 스쿼트들을 따라해보려고 했지만, 동작을 하는 것만으로 통증이 생겨서 하질 못했다. 그러다 통증이 많이 없어지고 …
SBS 스페셜 : 몸짱반란, 간헐적 운동에서 신체 리모델링까지 더보기
하트 투 하트
제목: 하트 투 하트 작가: 피 호슬리/정미나 기간: 2014.06.24~2014.06.24 [usr 2.5] 애니멀 커뮤티케이터에 관심이 가서 (난 하이디는 못봤지만) 관련 책들을 보는데, 이게 참 시작부분이 웃기다. 난 정말 이성적이고 이런 거에 관심 없었지만, 어느날 워크숍을 듣고 동물의 이야기를 들은 후 난 이걸 믿게 되었어! 라고 시작한다. 믿기 힘든 이야기다 보니 밑밥을 깔고 시작하는 걸지도 모르는데 비슷하게 …
하트 투 하트 더보기
이유
제목: 이유 작가: 미야베 미유키/이규원 기간: 2014.06.19~2014.06.23 [usr 3.5] 처음엔 책의 형식에 당황했다. 이건 무슨 리포트인가? 잡지? 누가 서술하고 있는거지? 소설 형식은 아닌데? 결론은 소설을 르포 형식으로 작성한 내용이었다. 고층 아파트에서 일가족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 사람들이 죽은 이유를 파헤치는게 이 소설의 핵심이다. 미야베 미유키의 소설은 배경이 분명 일본인데 읽다보면 이건 한국의 …
이유 더보기
엄마 내 맘 알지?
제목: 엄마 내 맘 알지? 작가: 아멜리아 킨케이드/박미영 기간: 2014.06.23~2014.06.23 [usr 2.5] 여러 동물과 얘기한 내용이 나와있다. 꼭 강아지나 고양이 아니더라도 말이나 다른 동물들 까지도.
종합건강검진: 서울 중앙 클리닉
회사에서 매년 건강검진을 한다. 법으로는 2년에 한번이지만 우리 회사는 검진 병원이 회사로 오는 간이 검사 방식이라서 매년 한다. 대상자 아니어도 그냥 받을 수 있음. 하지만 회사에 차려놓고 하는거라 피검사랑 인바디, 그리고 간단하게 초음파랑 엑스레이 외에 별다른 건 없다. 그래서 내시경 같은건 따로 돈 내고 받아야 된다. 뭐 그래도 건강상 문제는 대충 잡아내긴 한다. 하지만, 내시경은 …
종합건강검진: 서울 중앙 클리닉 더보기
2014 국제 도서전 후기
한 번 쯤 가보고 싶었지만 항상 뒤늦게 후기를 보고 알게 됐던 국제 도서전에 가게됐다. 회사 사람이 이런데 관심있지 않냐며 사전 등록 링크를 준 덕분에 사전 등록을 했다. 가기 전 후기에 처음 가는 사람은 캐리어를 준비하고 현금을 많이, 아주 많이 챙겨가라고 했다. 그걸 보고 ‘무슨 캐리어까지,,, 처음인데 그렇게 살리 없지’ 라고 생각하고 현금을 좀 챙겨가지고 아침 …
2014 국제 도서전 후기 더보기
태연한 인생
제목: 태연한 인생 작가: 은희경 기간: 2014.06.12~2014.6.19 [usr 3] 요셉의 얘기는 재미없었다. 난 류의 부모 얘기를 더 읽고 싶다. 불행을 숨기지도 과장하지도 않는 가정에서 자란 때문에 류는 고통과 고독을 일찍부터 학습했다. 반면 부모의 불화가 자신의 불행과 인과관계를 지니지 않는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류의 부모는 호감이 없는 동료와의 직장생활 같은 가정생활을 통해 누군가가 자신처럼 …
태연한 인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