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http://youtu.be/SkBXQIc_VHg”]
요즘 운동에 관심이 많다. 병원을 다니면서 통증을 어느 정도 줄이고부터 더욱 더. 사실 관심은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몸 상태 때문에 감히 시도해보지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 관련 책들을 보고 따라해보려고 했으나 엉망진창인 몸 상태 때문에 따라할 수가 없었다. 책에 나오는 자세들 런지라던가, 스쿼트들을 따라해보려고 했지만, 동작을 하는 것만으로 통증이 생겨서 하질 못했다.
그러다 통증이 많이 없어지고 병원에서 알려주는 기초적인 운동들도 계속 하고 있으니 슬슬 좀 더 강한 운동을 해도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 중에서 케틀벨 운동을 배워보고 싶은데 아무래도 제대로 배우지 않으면 또 다시 허리를 다칠 것 같은 생각이 들어 배울만한 곳이 없나 하고 검색만 하고 있었다.
그러다 위의 SBS 스페셜 몸짱 반란 다큐멘터리를 보게 됐다.
운동을 무작정하면 다칠 수 있고, 몸의 균형을 먼저 맞추고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찾으라는 내용이었다. 몸의 균형을 맞추고 코어의 힘을 길러야 한다는 건 병원을 다니면서 그리고 이리저리 얻은 지식으로 알고 있었다.
중요한 건 제대로 움직이자는 것, 변형된 몸으로 반복해서 움직여봐야 운동이 안되니 제대로 된 동작으로 자주 움직이라는 것이 핵심 메세지였다.
그리고 뉴스에 심심할 때 마다 나오는 오래 앉아있으면 건강에 문제가 생긴다는 내용. 8시간 이상 앉아있어야 하는 회사원에게 차 가혹한 현실. 다큐에서는 미국에서 서서 일할 수 있는 책상내지는 런닝머신 위에 책상을 주는 회사들을 보여준다. 적당히 움직이면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꿈도 꿀 수 없는 일이지)
내가 글로 요약하는 것보다 다큐의 내용은 한 번 제대로 보는게 낫다.
여하튼 다시 제대로 운동을 해보자 하는 결심이 다시 서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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