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무게 – 어느 은둔자의 고백 작가: 리즈 무어 기간: 2015.10.15~2015.10.17 [usr 4] 책 제목은 무게가 물리적 무게만 의미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오히려 삶의 무게를 얘기하는게 맞을 듯하다. 읽으면서 한편으로 답답하고 한편으로 먹먹하고 그랬다. 어린 아서의 엄마는 아이에게 도대체 무슨 짓을 한건가. 또 한편으로 다른 아서에게도. 이와중에 뚱뚱한 아서의 삶이 부러운건 회사가 다니기 싫어서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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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보고듣고읽고
표백
제목: 표백 작가: 장강명 기간: 2015.10.12~2015.10.14 [usr 3.5] 한국이 싫어서가 재밌어서 읽은 장강명 소설. 죽은 여자애가 하고 싶은게 뭔지 모르겠다. 왜 걔네들 말을 따르는지도 모르겠고. 그래도 세상이 젊은 사람들에게 구질구질한건 맞는것 같다. p.26 ~ p.27 “”요즘 학생들 보면 이렇게들 패기가 없어서야 참 걱정이다 싶을 때가 있어. 세세한 스펙 따위 별 상관도 없으니 거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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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션
마션 리들리 스콧 맷 데이먼 (마크 와트니 역), 제시카 차스테인 (멜리사 루이스 역), 마이클 페나 (릭 마르티네스 역), 세바스찬 스탠 (크리스 벡 역) [usr 3.5] 책이 너무 재미있어서 영화도 개봉하자마자 봤다. 나사 홍보 영화 같았다. 결말도 책과 조금 달랐고. 책과 비교하면 생략된 부분이 엄청 많았는데, 그걸 다 보여주려면 영화가 아니라 드라마를 찍었어야 했을테니 어쩔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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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률 – The Concert
올해 여름, 률이 갑자기 라이브 앨범을 발매했다. 예고가 전혀 없었던 터라 진짜 깜짝 놀랐었다. 앨범은 투어를 했던 2012년 감사/2014년 동행 공연의 라이브. 예상치 못한 앨범이어서 기쁘게 들었다. 그리고 별 생각없이 기사를 클릭하다가 발견한 10월 공연 소식!!!! 뭐라고!!! 새 앨범도 없는데 공연을!!!!!! 게다가 체조 경기장!!!!!!!! 그래서 주변 지인 총 동원 & 광클 끝에 예매했다. 금토일 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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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힘은 읽는 힘
제목: 쓰는 힘은 읽는 힘 작가: 스즈키 신이치 기간: 2015.10.02~2015.10.04 [usr 4] 내가 기대한 책의 내용은 아니었다. 그런데 책을 읽으며 한번도 생각하지 못한 내용이 나와서 신선했다. p.85 “그러나 계급이나 성별 등에 의한 억압보다도 우리들은 자신이 쓴 문장에 더 큰 억압을 받습니다. 텍스트는 자기 자신을 참고해 형태를 만들어갑니다. 따라서 글쓰기에 필요한 힘이 있다면, 그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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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에 관하여
제목: 태도에 관하여 작가: 임경선 기간: 2015.09.29~2015.10.01 [usr 3.5] 어떤 태도는 마음에 와 닿음 p.18 ~ p.19 “일단, 어쨌든, 움직여보는 것의 중요함을 통감했다. 게다가 생각하는 것에만 너무 중점을 두다 보면 자칫 행동하지 않을, 움직이지 않을 부정적인 이유를 만드는 데 생각이 더 쓰인다. 나한테는 무리니까, 난 이것밖에 못하니까, 라며 스스로에 대한 선입견을 만든다. 자신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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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바다로 간 산적
해적: 바다로 간 산적 이석훈 김남길 (장사정 역), 손예진 (여월 역), 유해진 (철봉 역), 김원해 (춘섭 역) [usr 2.5] TV에서 하길래 보기 시작. 영화관에서 안 보길 다행이야…..
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어떻게 기본을 실천할까
제목: 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어떻게 기본을 실천할까 작가: 도쓰카 다카마사 기간: 2015.09.25~2015.09.29 [usr 3] p.33 “자신을 칭찬할 때도 마찬가지이다. 첫 단계는 칭찬 이전에 자신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객관적으로 평가한다고 해서 자신에 대한 평가를 냉정하게 하라는 뜻은 아니다. 평가할 때 장점과 단점의 밀접한 관계를 의식하면 무리가 없다. 이를테면 스스로를 돌아봤을 때 단점만 보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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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사도 이준익 송강호 (영조 역), 유아인 (사도 역), 문근영 (혜경궁 역), 전혜진 (영빈 역) [usr 3.5] 처음으로 스피어엑스관에서 영화를 봤는데, 가운데에서 봐서 화면 왜곡은 없었는데 난 다른 일반관하고 차이를 별로 느끼지 못했다. 유아인이 베테랑에 이어 사도 까지 뻥뻥 터트리는구나. 군대가기 전에 확실하게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하는가 보다. 마지막에 소지섭이 춤을 너무 오래 춘 것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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