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태연한 인생 작가: 은희경 기간: 2014.06.12~2014.6.19 [usr 3] 요셉의 얘기는 재미없었다. 난 류의 부모 얘기를 더 읽고 싶다. 불행을 숨기지도 과장하지도 않는 가정에서 자란 때문에 류는 고통과 고독을 일찍부터 학습했다. 반면 부모의 불화가 자신의 불행과 인과관계를 지니지 않는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류의 부모는 호감이 없는 동료와의 직장생활 같은 가정생활을 통해 누군가가 자신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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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책
방황하는 칼날
제목: 방황하는 칼날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이선희 기간: 2014.06.11~2014.06.12 [usr 4] 영화를 보기 전에 볼까 하고 빌려본 책. 다 읽고나니 영화는 안보기로했다. 영화가 책을 다 표현했을 것 같지 않다. 결정적으로 결말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러고보니 용의자 x의 헌신도 책보고 영화보려고 했는데 책만보고 영화는 안봤다. 이쪽은 책이 생각보다 재미없어서였지만. 한국에서도 일어나는 문제. 어린 놈들이 자신들은 처벌이 약하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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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풍차를 돌려라
제목: 예금 풍차를 돌려라 작가: 윤승희 기간: 2014.06.10~2014.06.10 [usr 3] 재테크 사이트에 가면 들리는 풍차 돌리기라는 말이 있다. 기본적인 상식이나 얻어볼까해서 읽었는데, 에,,,풍차를 돌렸을 때 얻는 이득이란게 실질적인 이자 소득이 아닌 저축 습관 인 것 처럼만 나와서 애매하다. 여튼 그러한 습관이 도움이 된다는 건 알겠는데 실질 금리 1%인 상태에서 뭐 예적금이 도움이 되는지도 모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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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마음이 궁금해
제목: 너의 마음이 궁금해: 한국 최초 애니멀커뮤니케이터에게 배우는 동물 교감법 작가: 박민철 기간: 2014.06.06~2014.06.07 [usr 2.5] 처음 읽은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책. 동물 교감이란 것이 과연 가능한 일일까? 책에 나오는 방법이 너무 명상이나 텔레파시 같은 초능력 같은 느낌이다. 동물 교감보다는 애견과의 지식이나 감정적인 측면에 대해 더 도움을 받은 듯 하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제목: 너의 목소리가 들려 작가: 김영하 기간: 2014.05.29~2014.06.02 [usr 3] 그냥 청소년의 방황기 정도로 읽다가 마지막 작가의 글을 읽는 순간 이건 현실인가 허구인가 하는 혼란을 느꼈다. 제이는 정말로 그런 이상한 능력을 가졌던 걸까, 아니면 그저 본인의 허상을 남들이 믿은거였을까? “나는 길과 길이 만나는 데서 태어났대. 앞으로도 계속 길에서 살게 될 것 같다는, 그런 예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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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세시, 바람이 부나요?
제목: 새벽 세시, 바람이 부나요? 작가: 다니엘 글라타우어/김라합 기간: 2014.05.26~2014.05.27 [usr 2.5] 두번째 읽은 서간 소설. 처음 읽었던 건지 감자껍질 파이 북클럽보다 더 정신 없었다. 이건 이메일이라 누가 누구한테 보낸건지 더 구분 안됨. 하지만 두번째 읽은 서간 소설이라 빠른 속도로 익숙해졌다. 사랑 얘기라고 생각했는데 읽다보니, 저기요,,,당신들 불륜같은데요? 싶었다. 남자는 모르겠지만, 여자는 분명 자각을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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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삼촌 브루스 리
제목: 나의 삼촌 브루스 리1, 2 작가: 천명관 기간: 2014.05.14~2014.05.17 [usrlist “1권:3.5” “2권:3.5”] 첫 눈에 반한 여자땜에 인생 망치고 결국 다 늙어서 그 여자와 함께 하게 됐다는 얘기? 삼촌의 인생은 굉장히 드라마틱하지만 잘 풀리진 않았다. 과연 이렇게되서 행복한건가,,,,,아무리 실패한 얘기가 더 관심이 간다고 작가님이 글을 써놨어도. p.143“난 중국 사람도 아니고 한국 사람도 아냐. 여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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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제목: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작가: 메리 앤 섀퍼, 애니 배로스/신선해 기간: 2014.05.11~2014.05.13 [usr 4.5] 사랑스러운 책. 서간 소설이 이렇게 재밌구나 하는 걸 알게해줬다. 처음에는 서간 소설이라는 걸 알면서도 도대체 누가 누구에게 왜? 메일을 보내는지 알 수가 없어서 뭐지? 뭐지? 하며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인물들의 관계가 서서히 보이기 시작하고 편지가 건지섬을 오가기 시작하면서 너무 재밌어짐. 소설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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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심의 재발견
제목: 결심의 재발견 작가: 피어스 스틸/구계원 기간: 2014.05.07~2014.05.10 [usr 3.5] 게으름과 늑장은 다르다고 말하는 책. 늑장은 미루다 미루다 끝에가서 하는 걸 얘기하는거였다. 이 책은 늑장 방정식으로 늑장이 일어나는 이유를 얘기한다. 늑장 방정식 = (기대치 * 가치) / (충동성 * 지연) 기대치와 가치가 높아지면 늑장이 일어날 확률이 낮아지고, 충동성과 지연이 높아지면 늑장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그리고 늑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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