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너의 목소리가 들려 | |
작가: 김영하 | |
기간: 2014.05.29~2014.06.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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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청소년의 방황기 정도로 읽다가 마지막 작가의 글을 읽는 순간 이건 현실인가 허구인가 하는 혼란을 느꼈다.
제이는 정말로 그런 이상한 능력을 가졌던 걸까, 아니면 그저 본인의 허상을 남들이 믿은거였을까?
“나는 길과 길이 만나는 데서 태어났대. 앞으로도 계속 길에서 살게 될 것 같다는, 그런 예감이 있어.”
P.86
“일어날 일은 일어나고야 마는 거야”
P.229
“뉴스에서 볼 때는 설마 그런 일들이 있을까 싶었는데”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것들은 결국 모두 현실이 된대요.”
제이가 담담하게 말했다.
“누가 그래?”
“tv에 나온 어느 과학자가 그랬어요.”
P.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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