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나는 1년에 한번씩 백신 5종을 맞는다. 종합백신, 인플루엔자, 장염, 켄넬코프, 광견병. 이렇게 5종을 2번에 나눠서 맞는다. 여름 낮에는 산책을 안하지만 병원에 다녀오느라 2시쯤 집을 나섰다. 종합백신과, 켄넬코프, 장염을 맞고 난 뒤 집에 돌아오는데 집에 거의 돌아와서 토하기 시작했다. 깜짝 놀라긴 했지만 너무 더운 날 돌아다니니 힘들어서 그런거라 생각하고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원래 잘 토하기도 하고.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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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2015
풍문으로 들었소
우연히 주말 재방송을 보고 재밌겠다 싶어서 보기시작했다. 하지만 이때 이미 7~8회정도 진행중이어서 본방 따라잡는데 꽤 오래걸렸다. 상류층 집안의 후계자인 한인상이 가난한 집 서봄과 사고를 쳐서 아이를 난다. 서봄이 한인상의 집에 들어가면서 상류층의 위선과 속물의식을 풍자하는 블랙코미디 드라마. 갑동이에서 싸이코패스였던 이준이 여기서는 찌질이로 나온다. 그 모습이 너무 다른데 연기를 잘해서 어색함이 전혀 없었다. 주조연 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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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은 잠들 수 없어
제목: 오늘 밤은 잠들 수 없어 작가: 미야베 미유키 기간: 2015.06.11 [usr 3] 내용은 캐주얼 하다. 사건도 그리 심각하지 않고. 하지만 어머님, 바람피고도 적반하장식으로 구는 그런 남편따위 갖다버리는 편이 좋아요-_-;
모래그릇
제목: 모래그릇 작가: 마쓰모토 세이초 기간: 2015.06.05~2015.06.08/2015.06.09~2015.06.10 [usr 3] <우리 이웃의 범죄>의 마지막에 미미여사님의 책이 소개가 나와있다. 그 중에 마쓰모토 세이초 얘기가 나온게 있어서 궁금해서 찾아봤다. 미미여사님과 같은 책의 장르를 사회파 미스테리 소설이라고 하는데, 그 시초가 된 작가라고 한다. 그래서 당장 빌려왔다. 살인 사건이 일어나고 그걸 풀어나가는 형사님을 따라 가며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다양한 등장 인물이 나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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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
제목: R.P.G. 작가: 미야베 미유키 기간: 2015.06.03~2015.06.04 [usr 2.5] 백언이가 읽었다고 했는데 도서관에 가니 보이길래 집어왔다. 제목인 R.P.G.는 롤플레잉 게임의 약자. 넷상에서 역할 놀이를 하던 가장의 죽음을 파헤친다. 사실 이미 중간 쯤에 에에,,,범인이 누구인지 보인데다가 생각보다 스토리가 지루했음. 모방범의 형사님과 읽지 않은 크로스 파이어에 나온 또다른 형사님이 함께 나온다! 하고 홍보했는데. 크로스 파이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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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웃의 범죄
제목: 우리 이웃의 범죄 작가: 미야베 미유키 기간: 2015.06.01~2015.06.02 [usr 3] 여사님 데뷔작. 데뷔작이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다. 여사님의 초기작부터 반짝 반짝 빛나셨구나. 다섯편의 단편 중 <우리 이웃의 범죄>와 <축 살인>이 미스테리 소설의 시작을 알린 것 같다. p.10 “나는 주택 정보지를 보면서, 이렇게나 많은 물건이 나오고 게다가 어느 물건이나 사려는 사람이 나선다는 사실에 소박하게 놀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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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레 사진관
제목: 고구레 사진관 작가: 미야베 미유키 기간:2015.05.26~2015.05.27 / 2015.05.28~2015.05.29 [usr 3.5] 미야베 미유키의 또 다른책. 도대체 범위가 얼마나 넓은 건지. 심령사진의 원인을 찾아내는 이야기로 시작했는데 왜 마지막엔 주인공 아이의 연애이야기로 끝나버린-_-;;; 뭐 전쟁 이야기가 좀 불편한 느낌을 받았다. 아무래도 심정적으로 동정할 수가 없으니까.
어벤져스 스테이션
전쟁기념관에서 열리는 어벤져스 스테이션에 다녀왔다. 블로그에서 찾아보니 아침 일찍가도 1시간은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9시 오픈하자마자 달려갔더니 사람이 없었다. 그래서 대기열에 사람이 하나도 없이 텅텅 비어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입장을 하면 갤럭시 기어를 하나씩 주고 이메일 주소와 이름을 등록을 한다. 입장을 해서 헬렌조를 만나고 나면 각 섹션에 갈 때마다 저렇게 메세지가 수신된다. 메세지는 각 인물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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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
제목: 숙명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구혜영 옮김 기간: 2015.05.22~2015.05.25 [usr 3.5] 백언이 추천 도서. (하지만 백언이는 나중에 삼류소설이라고 울었지 ㅋㅋㅋ) 하지만 난 재미있게 봤다. 프롤로그가 익숙한 느낌이라고 생각했는데 한국 드라마 시작 장면 같아서 그랬나보다. 나는 아키히코가 유사쿠에 대한 시기로 일부러 여자를 데리고 와서 결혼한 건 줄 알았는데,,,아니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