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기념관에서 열리는 어벤져스 스테이션에 다녀왔다.
블로그에서 찾아보니 아침 일찍가도 1시간은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9시 오픈하자마자 달려갔더니 사람이 없었다.
그래서 대기열에 사람이 하나도 없이 텅텅 비어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입장을 하면 갤럭시 기어를 하나씩 주고 이메일 주소와 이름을 등록을 한다. 입장을 해서 헬렌조를 만나고 나면 각 섹션에 갈 때마다 저렇게 메세지가 수신된다. 메세지는 각 인물에 대한 퀴즈. 어려운건 아니고 답은 안에 설명에서 찾아볼 수 있다.
들어가보면 캐릭터와 인물에 대한 설명과 소품들이 전시되어있다. 사진 처럼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 영화에서 실제 사용됐다고 하는 캡아의 방패가 전시되어있다.
그리고 체험 섹션 같은 것들이 있는데 캡아와 함께 악력테스트 같은 것들이 있다. 이런 테스트를 할 땐 기어의 QR 코드를 스캔하고 했는데, 나중에 이 결과들을 이메일로 받았다.
이것은 어벤져스 1편에 나온 큐브로 통로를 만든 그것. 이름은 까묵,,,
별건 없고 전면에 있는 모니터에 손을 대면 그냥 불들어온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아이언맨 MK43
부분만 있는 아이언맨. 사실 이것들은 실제로 사용된건지 아닌건지 잘 모르겠다.
전시된 내용에 비하면 입장료는 꽤 비싼편. 안에 있는 글씨를 다 읽어보고 싶었지만, 스크린인데다가 선명하지 않아서 눈이 아파서 읽다가 포기했다-_-;
하지만 난 마블의 어벤져스 시리즈가 좋으니까 신나라 하고 구경했다. 나오면서 요원증도 구입했고ㅋㅋㅋ 퍼즐이랑 이것 저것 구매해서 마블에 지갑을 털림;;
가방 시리즈가 꽤 맘에 들었지만 들고 다닐 일은 없을 것 같아서 구매하지 않았다. 하지만 너무 귀여워서 아직도 아쉽다 ㅋㅋ 파우치 정도 사이즈로 있었으면 샀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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