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국제 도서전 후기

한 번 쯤 가보고 싶었지만 항상 뒤늦게 후기를 보고 알게 됐던 국제 도서전에 가게됐다. 회사 사람이 이런데 관심있지 않냐며 사전 등록 링크를 준 덕분에 사전 등록을 했다. 가기 전 후기에 처음 가는 사람은 캐리어를 준비하고 현금을 많이, 아주 많이 챙겨가라고 했다. 그걸 보고 ‘무슨 캐리어까지,,, 처음인데 그렇게 살리 없지’ 라고 생각하고 현금을 좀 챙겨가지고 아침 …
2014 국제 도서전 후기 더보기

뮤지컬 바람의 나라 ㅡ 무휼

2008년도 초연 이후에 공연을 할 때마다 보고 있는 뮤지컬 ‘바람의 나라’ 이번에는 두번 봤다. 첫공과 막공. 그리고 첫공때는 카페 사람들을 카톡으로 불러모아 오래간만에 모여서 봤다.   공연 전에 걱정했던 건 무휼이 과연 물구나무 서기를 할 수 있느냐; 첫공때는 불안 불안했는데, 막공때는 그래도 잘 됐다. 못 올라갈까 조마 조마 했는데 그래도 다리는 언제나 쭉 뻗어주심. 두번째 …
뮤지컬 바람의 나라 ㅡ 무휼 더보기

뮤지컬 베르테르

몇 년 전에 엄기준이 부른 뮤지컬 베르테르 넘버를 들었다. 그리고 엄기준이 베르테르를 한다면 꼭 보고 싶다고 생각을 했는데, 그날이 왔다. 오랜만에 방문한 토월극장 사실 그 전에 아이패드 지른게 재정적 타격이 커서 못 보는가 했었다. 그런데 카톡 플러스에서 베르테르 1+1 쿠폰이 올라왔더라. 그래서 같이 갈 수 있는 사람 확인도 안하고 냉큼 질렀다. 예매가 오픈되고 좀 지나서 …
뮤지컬 베르테르 더보기

Annie Leibovitz : 살아있는 전설과 만나다

우연히 티몬에서 할인권을 판매하는 걸 보고 다녀왔다. 내가 알고 있던 사진은 데미 무어의 임산부 누드 사진, 이 사진 이후로 유명인들의 임산부 누드 사진이 유행했다고 한다. 내 기억에도 참 파격적이었던 것 같다. 여러 종류의 사진이 섞여있었는데, 예술 사진, 상업 사진, 그리고 가족 사진. 독특하다고 생각한건 참 많은 가족 사진. 부모님, 형제, 자매, 조카, 아이들이 태어나는 순간들의 …
Annie Leibovitz : 살아있는 전설과 만나다 더보기

Jumping with love

이 전시를 보러 간건 전시 포스터에 있는 ‘오드리 햅번’의 점핑 사진 때문이었다. 천진하게 웃으며 펄쩍 뛰어오른 모습이 사랑스러웠기 때문이다. 사진작가는 필립 할스만으로 오드리 햅번 뿐 아니라 수 많은 유명인들의 점핑샷을 찍은 것으로 유명하다. 위 사진에서도 보이듯이 그레이스 캘리와 마릴린 먼로 역시 그 앞에서 점핑을 했다. 점핑샷을 찍은 이유가 점프를 하는 순간엔 아무리 권위적인 사람도 본인의 …
Jumping with love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