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16 헤드윅 – 구리아트홀

구리아트홀에서 하는 헤드윅을 보고 왔다. 안타깝게도 처음보는 공연인데 공연장 상태의 문제로 대사가 거의 안 들림. 노래는 거의 가사를 못들었다고 보면 됨. 이건 이전에 연주 공연 말고 가사 있는 공연갔을 때도 비슷하게 느낀점이었는데, 뮤지컬을 보니 매우 심각하게 느껴졌다. 여하튼 앞에서 세번째 줄에서 봤는데, 김다현 배우 정말 이쁘더라. 몸매도 좋고. 안타깝게도 내용의 이해도가 떨어져서 더 이상의 감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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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2 폴 매카트니 콘서트 – OUT THERE

폴 매카트니 콘서트에 다녀왔다. 일년 전에 온다고 예매했었는데, 건강 문제로 취소 ㅠㅠ 영화관에 가서 멍하니 광고 보다가, 나온 공연 광고를 보고, 온다는 걸 알게됐다. 그리고 무사히 예매. 멀어서 면봉만큼도 안보였지만 즐거웠다. 비가왔지만 내가 앉았던 자리는 지붕이 있어서 비가 오는 것도 나중에서야 알았다. 진짜 놀라운게 70넘은 폴 옹이 40여곡을 정말 쉬지 않고 불렀다. 엄청난 체력! 발라드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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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배틀 콘서트

흥미로운 컨셉의 공연이길래 가봤다. 피아노 배틀 콘서트. 두 명의 연주자가 나와서 피아노 연주를 한다. 즉석에서 관객들이 맘에 드는 연주를 뽑는다. 티켓을 찾을 때 흑백으로 나뉘어진 용지를 받는데 이게 바로 투표 용지. 공연이 끝나면 마음에 드는 쪽을 들어서 보여주면 된다. 배틀이라서 프로그램은 사전에 공개가 안됐는데, 끝나고 나오니 이렇게 프로그램이 전시되어있었다. 진지하게 배틀!! 이라기보다는 즐기는 분위기였다. 처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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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4 TOY ‘DA CAPO’ 콘서트

한달이나 지나서 늦게 쓰는 토이 콘서트 후기. 예매가 작년에 열렸다. 콘서트 포스터도 없고, 게스트가 누군지 아무런 사전 정보도 알려주지 않은채 티켓팅만 오픈됐다. 그래서 예매했는데 그렇게 빡세게 예매하지 않아서 쉬운 남자라고 놀렸었다. 나중에 보니 매진되긴 했지만. 아무런 사전 정보도 없는데 예매를 한 내가 호구라며 ㅋㅋㅋ어쨌든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이니 게스트에 김동률이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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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 앤 하이드 뮤지컬 – 블루스퀘어

그 유명한 조승우가 나오는 지킬 앤 하이드 뮤지컬을 보고 왔다. 지인이 표를 예매했다가 다른 날로 가면서 표를 양도해줬다. 근데 자리가 악명 높은 블루 스퀘어 2층 자리. 얘기는 듣긴 했지만,,,,, 정말 대사가 안들려. 제일 심각한건 앙상블이 나오면 뭐라는지 모르겠;;; 심지어 confrontation 부를 땐 우와,,,,싶은데 뭐라는지 모르겠;;;; 1층에서 봤으면 더 좋았을 것 같긴하지만 조지킬을 이렇게라도 봤다는데 만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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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 콘서트 티켓 도착

공연 포스터도 없고, 출연진도 결정 안난 작년 12월 예매한 토이 콘서트. 지금은 포스터도 나오고, 출연진도 나왔다. 그리고 티켓도 도착했다. 티켓에 자기 얼굴 밖아놨다고 비웃음ㅋㅋㅋㅋㅋㅋ   작년에 예매하면서 농담으로 김동률도 나오는거 아냐? 했는데,,,, 나온덴다!!!!!!!!!! 설마 했는데!!!!!!!!!! 만쉐!!!!!!!! 김동률, 이적, 김연우, 성시경, 윤종신이라니,,,,, 격렬한 디스전 기대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5 이적 소극장 콘서트 – 무대

3월 14일에 이적 소극장 콘서트 – 무대에 다녀왔다. 장소는 대학로 학전 blue 소극장. 이름만 들어본 곳인데 처음으로 가봤다. 20일동안 공연하는데, 2분 30초만에 매진. 힘들게 예매한거였는데 하필이면 날짜가 화이트데이. 이런 날 공연 보는건 정말 별로인데-_-; 극장은 매우 작았다. 작은 극장 안에서도 나는 단이 있는 곳에 있어서 무대를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더 좋았다. 적군의 올해 목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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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스트라우스 챔버 오케스트라 신년 음악회

    요한스트라우스 챔버 오케스트라 신년 음악회를 보러갔다. 왈츠나 폴카 음악들이 나와서 흥겨웠다. 음악을 듣다보니 어쩐지 미키 마우스가 튀어나올 것 같은 기분. 옛날 디즈니 애니에 요한스트라우스 음악이 많이 나왔던건가? 지휘자님이 키가 2m라고 했다. 키가 엄청 크심. 지휘하는 것도 유쾌하고. 1부는 연주곡 위주여서 좋았다. 그런데 마지막곡이 무려 강남 스타일. … … … 이게 뭔가,,,망;;; 강남 스타일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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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완 밴드 콘서트

2014의 마지막 공연으로 김창완 밴드의 공연을 봤다. 모르는 곡이 많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70%는 아는 곡이었다. 김창완 아저씨 아직도 현역으로 밴드 활동하시는거 보기 좋음. 멋지셨다. 자리가 두번째 줄이었는데 무대와 가까워서 좋았으나 목이 아프다는 단점이. 다음에는 좀 뒷줄로 잡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