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달

  제목: 종이달 작가: 가쿠다 미쓰요/권남희 기간: 2015.12.3~2015.12.9  [usr 4.5] 한숨부터 나온다. 여자들의 삶이란 왜 이리 답답한가. 주인공의 남편. 한심한데다 답답하고 멍청하고 무례하다. 찌질한 놈. 그런데 주인공의 어린 애인. 너도 똑같아. 왜 만나는 남자마다 이런 모양인지. 올바른 사람이었는데 왜 그런 말도 안되는 짓을 저지르는 건지. 읽으면서 계속 답답. 마지막 선택마저 마음에 들지 않는다.

0의 살인

  제목: 0의 살인   작가: 아비코 다케마루 기간: 2015.08.15~2015.08.22  [usr 2.5] 시작할 때 부터 범인은 이 안에 있다로 시작하는게 김전일 스타일. 그런데 나는 추리 소설을 읽어도 트릭보다는 심리를 파고드는걸 더 좋아해서 그런지 재미가 없었다.

나오미와 가나코

제목: 나오미와 가나코  작가: 오쿠다 히데오 / 김해용 기간: 2015.08.01~2015.08.03  [usr 3.5] 친구 사이인 나오미와 가나코. 가나코가 남편에게 가정 폭력에 시달린다는 사실을 알게 된 나오미는 가나코와 그녀의 남편을 살해할 계획을 세우는데…. 계획은 나름 좋았으나, 실행하는 방법에 헛점이 너무 많이 보여서, 아니 이렇게 해도 괜찮은건가??? 했더니 내가 의구심을 가졌던 부분에 역시 후반부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더라. 전반부는 나오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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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도 생각할 수 없어

제목: 꿈에도 생각할 수 없어  작가: 미야베 미유키/김해용 기간: 2015.06.29~2015.06.30  [usr 3.5] 오늘 밤은 잠들 수 없어 에 나온 중학생 2인조가 활약하는 내용이다. 내용은 오늘밤…보다는 심각하다. 주인공이 짝사랑하는 여자친구의 사촌누나가 죽은 사건을 파헤친다는 내용. 지난 이야기가 약간 소동극과 같은 내용이어서 이번책도 그럴 줄 알았는데, 중학생들이 다루는 이야기치고는 사뭇 심각했다. 어린것과 상관없이 인간의 비정한 면이 보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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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은 잠들 수 없어

제목: 오늘 밤은 잠들 수 없어  작가: 미야베 미유키 기간: 2015.06.11  [usr 3]   내용은 캐주얼 하다. 사건도 그리 심각하지 않고. 하지만 어머님, 바람피고도 적반하장식으로 구는 그런 남편따위 갖다버리는 편이 좋아요-_-;  

모래그릇

제목: 모래그릇  작가: 마쓰모토 세이초 기간: 2015.06.05~2015.06.08/2015.06.09~2015.06.10  [usr 3] <우리 이웃의 범죄>의 마지막에 미미여사님의 책이 소개가 나와있다. 그 중에 마쓰모토 세이초 얘기가 나온게 있어서 궁금해서 찾아봤다. 미미여사님과 같은 책의 장르를 사회파 미스테리 소설이라고 하는데, 그 시초가 된 작가라고 한다. 그래서 당장 빌려왔다. 살인 사건이 일어나고 그걸 풀어나가는 형사님을 따라 가며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다양한 등장 인물이 나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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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

  제목: R.P.G.  작가: 미야베 미유키 기간: 2015.06.03~2015.06.04  [usr 2.5]   백언이가 읽었다고 했는데 도서관에 가니 보이길래 집어왔다. 제목인 R.P.G.는 롤플레잉 게임의 약자. 넷상에서 역할 놀이를 하던 가장의 죽음을 파헤친다. 사실 이미 중간 쯤에 에에,,,범인이 누구인지 보인데다가 생각보다 스토리가 지루했음. 모방범의 형사님과 읽지 않은 크로스 파이어에 나온 또다른 형사님이 함께 나온다! 하고 홍보했는데. 크로스 파이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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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웃의 범죄

제목: 우리 이웃의 범죄  작가: 미야베 미유키 기간: 2015.06.01~2015.06.02  [usr 3] 여사님 데뷔작. 데뷔작이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다. 여사님의 초기작부터 반짝 반짝 빛나셨구나. 다섯편의 단편 중 <우리 이웃의 범죄>와 <축 살인>이 미스테리 소설의 시작을 알린 것 같다.   p.10 “나는 주택 정보지를 보면서, 이렇게나 많은 물건이 나오고 게다가 어느 물건이나 사려는 사람이 나선다는 사실에 소박하게 놀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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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레 사진관

  제목: 고구레 사진관  작가: 미야베 미유키 기간:2015.05.26~2015.05.27 / 2015.05.28~2015.05.29  [usr 3.5] 미야베 미유키의 또 다른책. 도대체 범위가 얼마나 넓은 건지. 심령사진의 원인을 찾아내는 이야기로 시작했는데 왜 마지막엔 주인공 아이의 연애이야기로 끝나버린-_-;;; 뭐 전쟁 이야기가 좀 불편한 느낌을 받았다. 아무래도 심정적으로 동정할 수가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