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션

  제목: 마션  작가: 앤디 위어 기간: 2015.09.19~2015.09.23  [usr 5]   별 기대는 없었다. 하도 재밌다는 글도 많이 보이고 추천도 많이 보여서, 도서관에서 마침 대여도 되길래 읽기 시작했다. 뭐야,,,이거,,,재밌어. 지하철에서 읽다가 정신차려보니 내릴 역을 두 정거장이나 지나있는 상태-_-;;; 줄거리는 간단. 화성 탐사팀원 중 한명이 사고로 화성에 홀로 낙오된다. 화성에서 혼자 살아남기 위한 여정이 시작된다. 주인공은 …
마션 더보기

봄에 나는 없었다

  제목: 봄에 나는 없었다   작가: 애거사 크리스티/공경희 옮김 기간: 2015.05.20~2015.05.21  [usr 3.5] 애거사 크리스티 여사의 책인데 추리 소설이 아니다. 애거사 크리스티 여사가 한 동안 다른 필명으로 추리 소설 아닌 다른 책을 냈다고 하는데 그럴만 하다. 등장인물도 별로 없고, 거의 회상으로 이루어져있음에도 불구하고 내용이 흥미 진진하다. 그리고 마지막에 반전! 애거사 크리스티 여사님이 사람은 쉽게 …
봄에 나는 없었다 더보기

나는 지갑이다

  제목: 나는 지갑이다  작가: 미야베 미유키/권일영 기간: 2015.03.21~2015.03.26  [usr 4] 미미여사 초기작. 백언이 추천으로 읽기 시작했다. 원제는 기나긴 살인. 한국어 제목 너무 마음에 안든다. 살인 사건을 설명하는 화자가 지갑이다. 형사의 지갑으로 시작해서 목격자와 피해자의 지갑 등등 여러 지갑이 등장하다가 형사의 지갑으로 끝난다. 구성이 엄청나다!라고 생각했는데, 한 편씩 월간지에 연재 된 내용이라고 한다. 그래서 더욱 …
나는 지갑이다 더보기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제목: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작가: 줄리언 반스/ 최세희 기간: 2015.02.04~2015.02.14  [usr 3] 유명하기도 하고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읽기 시작했는데, 내용이 길지 않음에도 초반이 지루하게 느껴졌다. 그래서 읽는데 시간이 걸렸다. 1부는 주인공의 회상에 의한 기억이고, 2부는 실제 현실인데. 주인공의 회상이 절대적으로 올바르지 않다는 반전과 마지막의 반전이 두가지인데. 에? 하는 순간 끝나버려서 이게 뭔가 싶어 다시 읽어야하나 …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더보기

창문을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제목: 창문을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작가: 요나스 요나손/ 임호경 기간: 2015. 1. 14~2015. 1. 24  [usr 4]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다가 결국 구입하고 해가 지나서야 읽게됐다. 처음엔 이름도 낯설고(스웨덴) 뭔가 좀 복잡하다 싶었는데 뒤로 갈 수록 점점 더 황당무계한 이야기가 되서 그냥 낄낄대며 읽게됐다. 칼손 할아버지의 황당한 일대기와 양로원에서 도망친 얘기가 교차적으로 전개된다. 톰행크스도 아닌데 …
창문을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더보기

헝거 게임 시리즈

제목:  헝거 게임/ 캣칭 파이어/ 모킹제이 작가: 수잔 콜린스/이원열 기간: 1: 2014.11.10~2014.11.14 / 2: 2014.11.14~2014.11.18 / 3: 2014.11.18~2014.11.24   [usr 4] [usr 4.5] [usr 5] 3편 영화가 개봉한다고해서 보러갈까 하는 마음으로 영화가 아닌 책을 꺼내 읽기 시작했다. 가벼운 킬링 타임용 판타지라고 생각하고 읽기 시작했는데, 세계관이 철학적이다. (몇일 전에 서점에 갔더니 이런 책도 나와있다, 나중에 읽어보고 싶다.)   판엠이라는 미래의 …
헝거 게임 시리즈 더보기

북극 허풍담1: 차가운 처녀

제목: 북극 허풍담1: 차가운 처녀 작가: 요른 릴/백선희 기간: 2014.09.13~2014.10.29 [usr 2.5] 표지가 귀여워서 살까 말까 하다가, 재밌다는 평이 있길래 읽었는데, 전혀 내 취향이 아님. 북극? 아이슬란드? 지역의 사냥꾼들의 그야 말로 허풍스러운 이야기이다. 작가가 그곳에서 실제 한동안 생활을 했다고 하는데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거짓인지 알 수가 없다. 단편 묶음이긴 한데, 취향이 아니어서 팽개쳐뒀다가 다 읽음. …
북극 허풍담1: 차가운 처녀 더보기

공허한 십자가

제목: 공허한 십자가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 / 이선희 기간: 2014.10.10~2014.10.14  [usr 3] 전자책을 무료로 뿌려서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간을 보게됐다. 역시 감상은 미미여사보다 약해. 하고 싶은 얘기는 알겠는데, 뭐랄까 결말이 좀 뻔한 편.   p.295 “난 당신 남편도 사형에 처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렇게 되진 않겠지요. 지금의 법은 범죄자에게 너무 관대하니까요. 사람을 죽인 사람의 반성은 어차피 …
공허한 십자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