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공허한 십자가 | |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 / 이선희 | |
기간: 2014.10.10~2014.1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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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을 무료로 뿌려서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간을 보게됐다.
역시 감상은 미미여사보다 약해.
하고 싶은 얘기는 알겠는데, 뭐랄까 결말이 좀 뻔한 편.
p.295
“난 당신 남편도 사형에 처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렇게 되진 않겠지요. 지금의 법은 범죄자에게 너무 관대하니까요. 사람을 죽인 사람의 반성은 어차피 공허한 십자가에 불과한데 말이에요. 하지만 아무 의미가 없는 십자기라도, 적어도 감옥 안에서 등에 지고 있어야 돼요. 당신 남편을 그냥 봐주면 모든 살인을 봐줘야 할 여지가 생기게 돼요. 그런 일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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