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 피아노 리사이틀: 슈베르트 소나타 시리즈 3

김정원님을 처음 본건 률 콘서트 게스트로 나오셨을 때. 인터미션에 나와서 피아노곡을 연주해주고 가셨다. 그 때 같이 본 친구가 공연을 가자길래 같이 다녀왔다. 찾아보니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곡 리사이틀을 진행중이고, 이번이 3번째 리사이틀이었다. 친숙하지 않은 곡이 있어서 어렵긴 했지만 연주는 좋았다. 이전 공연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연주 앨범을 팔고 있어서 구매했는데, 마침 끝나고 사인회도 하길래 사인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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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서커스 퀴담

공연 정보 관련 메일을 보다가 태양의 서커스 – 퀴담이 한다는 걸 알게 되서 바로 예매. 다시 세워진 빅탑. 처음 태양의 서커스 보러갔을 때도 비가 왔는데, 이날도 비가 왔다. 휴게 공간에 꾸며져있던 우산들. 자리 완전 좋아서 또 신나라 하고 봤다. 하지만 태양의 서커스 가격이 점점 더 비싸지고 있어서 보기가 부담스러워,,,ㅠㅠ 태양의 서커스는 역시 줄에 매달려서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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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문득, 오키나와

  제목: 어느 날 문득, 오키나와  작가: 김민채 기간: 2015.09.14  [usr 3.5] 여행 가기 위해 도서관에서 빌린 책. 부제가 뚜벅이 여행자를 위한 5박 6일 오키나와 만끽 여행이다. 같은 뚜벅이 여행자인 나에게 적합한 책. 나도 오키나와에서 5박 6일동안 보내고 싶다. 나는 겨우 3박 4일. 다른 많은 오키나와 여행서들이 렌트를 전제로 일정이 짜여 있어서 나름 도움이됐다. 비슷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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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수첩

  제목: 클래식 수첩  작가: 김성현 기간: 2015.09.11~2015.09.13  [usr 3.5] 엄마가 요즘 클래식을 많이 들어서 같이 기대에 부흥한 지식을 쌓아볼까 하고 읽은 책.  내 예상과는 다른 책이긴 했지만 즐겁게 읽었다. 신문에 연재 된 내용을 엮은 책 같던데, 글이 짧고 쉽게 읽혀서 금새 읽었다. 엄마에게 읽어보라 주니 너무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며 좋아하심.  

어떻게 살 것인가

제목: 어떻게 살 것인가  작가: 유시민 기간: 2015.07.31~2015.09.10  [usr 3] 잘 안 읽혀서 꽤 오래 묵혀뒀다 읽었다. 정치를 놔 버리고 뭔가 초월해 버린 듯한 느낌이다.     p.33 “만약 지금까지 살아온 그대로 계속해서 살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면, 그 사람의 인생은 이미 훌륭한 인생이다. 그대로 가면 된다. 그러나 계속해서 지금처럼 살 수는 없다고 느끼거나 다르게 살고 싶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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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절망 불편한 희망

제목: 익숙한 절망 불편한 희망 작가: 다니엘 튜더 기간: 2015.09.08~2015.09.09  [usr 4.5] 읽고 나니 갑갑해짐. 어째서 나의 삶은 이런 시대에 태어난 것인가. 그래도 뭐 격변의 시대에 태어나고 싶은 생각은 없다. 하지만 실시간으로 망해가는 걸 목격하고 있는 기분.       p.21 “민주주의 제도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다. 어떤 정치문화가 뿌리내리고 있느냐가 문제다. 결국 우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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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펜 공부법

제목: 파란펜 공부법  작가: 아이카와 히데키/ 이연승 기간: 2015.09.06  [usr 2.5] 웃음. 파란색으로 반복해서 필기하며 공부하면 성적이 오른다는 내용이다. 파란색은 집중에 도움이 되는 색이라서 암기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아 그럴 수 있겠다라는 생각은 드는데, 그 얘기만 주구장창 반복해서 책 한권을 만들다니 이것도 능력이다 싶다.

올드독의 제주일기

제목: 올드독의 제주일기  작가: 정우열 기간: 2015.09.06  [usr 3]   블로그에 연재 됐던 내용을 책으로 엮은 것 같다. 올드독님의 블로그는 소리와 풋코의 사진들이 너무 귀여워서 가끔 가서 보곤 했다. 이제 소리는 없지만. 그리고 제주도에서의 생활을 부러워했는데 책을 보고 나니 제주도의 생활이 그렇게 많이 선망되지는 않았다. 내가 여행가의 기질이 없어서 그런 것 같다.

앤트맨

앤트맨 페이튼 리드 폴 러드 (스콧 랭 역), 마이클 더글러스 (행크 핌 박사 역), 에반젤린 릴리 (호프 역) [usr 5] 새로운 마블 히어로 영화. 새롭게 어벤져스에 포함 될 것 같은 느낌이라 의무감처럼 보러갔다. 그런데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캡틴이나 토르 첫 편 보다는 재미있더라. 게다가 기존 히어로 영화와 다른 분위기. 가족간의 사랑을 강조하는게 마블이 디즈니로 영향인가 싶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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