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싫어서

  제목: 한국이 싫어서 작가: 장강명 기간: 2015.07.13~2015.07.15  [usr 4.5] 제목이 너무 강렬해서 읽기 시작했다. 책은 술술 잘 읽히고, 공감가는 내용이 많았다. 그런데 책을 다 읽고 나니 마음이 더 답답해졌다.     p.10 ~ p.12 “왜 한국을 떠났느냐. 두 마디로 요약하면 ‘한국이 싫어서’지. 세 마디로 줄이면 ‘여기서는 못 살겠어서’. 무턱대고 욕하진 말아 줘. 내가 태어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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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짐,,,그리고,,,

얼마전 아침에 출근하다가 아파트 앞에서 버스가 온 걸 보고 달려내려가다 얕은 계단에서 앞으로 넘어졌다. 오른쪽 팔꿈치와 양쪽 무릎이 깨졌다. 특히 왼쪽 무릎. 군데 군데 시퍼렇게 멍도 들고. 나중에 보니 가슴팍에도 멍이 들어있더라. 어쨌든 주섬 주섬 일어나서 상처를 보고 집으로 돌아가 씻고 약바르고 옷 갈아입고 다시 출근했다. 여튼 계단이었음에도 한 군데도 부러지지 않고 잘 살았으나,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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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의 아이

제목: 형사의 아이  작가: 미야베 미유키/권영주 기간: 2015.07.10~2015.07.12  [usr 3] 근간이라서 최근 출시작인줄 알았더니, 초기작이 이제 출간 된 모양이다. 재미있게 읽긴 했는데, 사건도 심심하고 해결도 심심했다.   p.154 ~ p.155 “”범인은 어떤 사람일까요? 어째서 이런 일을 하는 걸까요?” “네 생각엔 어때? 학교에서도 이 사건 이야기를 해? 너희 또래는 어떻게 느끼고 있지?” “그렇게 야단법석을 떠는 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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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든 적든 내 월급이다

제목: 많은 적든 내 월급이다 작가: 김의수 기간: 2015.07.11  [usr 3.5]   싱글족을 위한 내용이라고 해서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는데, 내용이 마음에 들어서 우선 전자책으로 다시 구매해놨다. 천천히 다시 읽고 나한테 적용할 것들을 골라봐야겠다.

악의 교전

  제목: 악의 교전 1, 2  작가: 기시 유스케 / 한성례 기간: 2015.07.01~2015.07.02 / 2015.07.03~2015.07.06  [usr 4] / [usr 4.5] 도서관에서 뭘 볼까 하다가, 악의 교전 번역가의 말에 사이코패스가 보이길래 그냥 집어 왔다. 내용은 실망시키지 않을 정도로 후덜덜하다. 하지만 검은집과 같은 심리적인 후덜덜이 아니라 그냥 너무 무차별 살육에 대한 후덜덜함인 것 같다. 마치 학교라는 공간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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