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나

쭈나가 아프다. 어디가 아픈건지 정확히 모른다는 것이 불안하다. 자는데 새벽에 쭈나가 비명을 질렀다. 놀라서 깨서 보니, 쭈나가 숨이 넘어가고 있었다. 간신히 일으키고 몸통을 살짝 살짝 마사지 해줬다. 보니까 오줌을 지리고 있다. 눈도 제대로 못뜨는 쭈나를 안고 계속 이름을 불러줬다. 한 십분 그러고 있었나, 쭈나가 고개를 들고 일어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휘청 휘청 걸어서 화장실행. 따라가서 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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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선생

리디북스에서 나츠메 우인장을 구입했다. 마침 이벤트 기간이라 나츠메 우인장에 나오는 야옹선생 캐릭터 선물 2종을 받았다. 꽤 크기도 크고 그럴싸하게 보여서 기대하고 개봉. 야 이놈들아! 포장이 이게 뭐냐! 핸드폰 고리 야옹선생이었다. 그렇다면 또 다른 하나는! 귀엽게 생긴 파우치. 하지만 사용하기에 크기가 애매….뭘 담아두고 쓰면 좋으려나?  

레고

요즘 인터파크에서 럭키백이란 상품을 구입하는데 재미가 들렸다. 그 중 최근에 레고가 올라와서 구입. 히어로즈 시리즈가 오길 바랬으나, 닌자고가 왔다. (닌자고는 본적도 없구만;; 그래서 이름도 모름) 하지만 그래도 조립. 조립. 조립. 완성하고 나니 꽤 그럴싸 하다.  1시간 조금 넘게 걸린 듯. 그런데 저 탈것은 뱀 머리인가……빨간게 눈이란건 조립하다가 깨달음.

쭈나 병원 방문

쭈나 목욕을 시켜주다가 엉덩이 쪽에 빨갛게 벌레 물린것 같은 자국이 있는 걸 발견했다. 이게 뭐지 하고 보다가, 벌레에 물렸나보다 하고 잊었다. 그리고 쭈나랑 놀아주다가 엉덩이 쪽을 만졌는데 뭔가 이상한게 만져짐. 이게 뭐야 하고 털을 치우고보니 벌레 물린 것 같은 자리에 커다랗게 딱쟁이가 앉아있다. 벌레 물린거라면 3주가 지났으니 벌써 나았어야 하는데 아직도??? 가렵다고 긁고 싶어 난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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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겟백

이렇게 찬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면, 아침마다 내 눈은 토끼눈으로 변신한다. 날씨가 서늘해지는 것만으로 눈이 너무 건조해져서, 아침에 눈을 뜰 수 없을 정도. 눈을 뜨지 못하니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괴로워진다. 안약을 넣고 나야 눈을 뜰 수 있는 지경에 이른다. 그래서 밤에 연고를 바르고 자긴 하는데 연고도 연고의 단점이 있어서 이래저래 아침에 눈을 뜨기 어렵게 만든다. 그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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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omecast 사용기

TV를 바꾸니, HDMI 포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되서, 크롬 캐스트를 사용하기로 했다. 크롬캐스트는 PC나 스마트폰, 태블릿의 화면을 TV에서 볼 수 있게 해주는 장치로, 다른걸 사고 사은품으로 받았으나 구형 TV라서 사용하지 못하고 있었다. 왼쪽처럼 생긴 크롬캐스트를 TV의 HDMI포트에 꽂기만 하면 된다. 그리고 PC에서 간단히 셋업만 해주면 크롬캐스트 사용 준비 완료. PC화면도 TV로 잘 보이고, 동영상도 잘 재생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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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교체

TV를 바꿨다. TV를 바꿔야겠다고 생각한지 1년 정도 된 것 같은데 드디어 바꿨다. 기존 TV는 화면 색이 오락가락하고, 뿌옇게 나오고 있지만, 아예 안나오는 일은 없어서 그냥 꿋꿋이 사용하며 TV 바꿔야지 하고 생각만하고 있었다. 그런데 집에와서 TV를 보던 엄마가 “꽃보다 청춘”을 봤는데, 나스카 라인을 그래픽으로 그려주기 전에는 내 TV에서는 구분이 안되는 걸 알게됐다. 그래서 불쌍하다고 엄마가 T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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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ology NAS : DS214Play

 외장하드의 사망으로 충격을 받는 나는 NAS를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일반 외장하드와 비교하면 가격이 훨씬 비싸지만 장기적으로 사용할 생각으로 구매. 그 결과 고장난 외장하드를 수리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돈을 지출했다는;;; 쿨럭;; NAS를 구매하려고 찾아보니 Synology와 Qnap 제품이 대표적인 것 같았다. Synology 자체 어플이 사용하기 편리하다고 해서 쉽게 Synology로 결정(단순) 1베이는 별로일 것 같고, 마음 같아서는 4베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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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리디 리모콘 후기

누워서 마사지기를 돌리며 책을 보는 나날. 하지만 거치대가 좁아서 팔을 두기 어렵고, 넘기기 위해서 팔을 뻗는게 너무 귀찮아!라고 생각하던 찰나. (거치대가 없을땐 들고 봤으면서) 리디샵에서 블루투스 리디 리모콘을 한정 판매하기 시작했다.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한정판이라 품절되기 전에) 재빠르게 구매했다.   앙증맞은 크기의 리모콘이 왔다. 몇가지 추가적인 기능이 있지만, 난 책만 잘 넘어가면 되기 때문에 대만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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