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이 새로운 드라마를 한다길래 신나라 하고 봤는데, 간만에 몰입해서 본 드라마. 아쉬운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니다. 중간에 순애와 봉선의 분량 조절이 실패한 듯 하기도 하고, 최경장의 결말이 마음에 안들며. 마지막회에서는 갑자기 전개가 커프프린스1호점이네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드라마를 끝까지 보게 한 건 어디하나 빠지지 않는 배우들 때문인것 같다. 사실 박보영은 늑대소년 말고는 연기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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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 아홉번의 시간 여행
미루고 미루다 나인을 봤다. 향을 통해 시간 여행을 하고, 불행한 과거를 바꾸는데. 그로인해 현실이 꼬여가기만 한다는 흥미로운 스토리. 아마 본방이 방영되던 시절에 봤으면 엄청 열광하며 봤을 것 같다. 연출, 대사, OST 뭐하나 빠질게 없더라. (단지 드라마가 끝나고 나온 표절 문제가,,,) 난 이진욱을 연애시대에서 처음 봤을 때부터 항상 볼 때마다 뭔가 연기가 어색하다고 생각하는데 뭐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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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처세왕
처음엔 그다지 볼 생각이 없었는데 서인국 칭찬이 자자해서 보기 시작. 형 대신 회사에 가서 본부장 흉내를 내게 된 민석(서인국)이 우왕좌왕하며 10살 연상 정수영(이하나)와 만들어내는 로맨틱 코메디. 애당초 설정 자체가 말이 안되니 스토리는 크게 기대는 안했고, 서인국과 이하나 캐릭터의 힘으로 끝까지 봤다. 잉구기는 왜 응칠때보다 더 어려보이는가? 이하나는 연애시대에서 손예진 동생으로 나오던 때가 생각났다. (연애시대 지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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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동이
tvN 드라마 갑동이. tvN에서 하도 광고를 해대는지라 시작하기 전에 이런 드라마가 한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딱히 볼 생각은 없었다. 그런데 재방송을 너무 많이 해서, 주말에 우연히 재방송으로 1회부터 보기시작했다. 연쇄살인을 9차까지 저지르다 사라진 갑동이라는 연쇄살인범이 공소시효가 지난 후에 다시 나타나 살인을 저지르기 시작하고, 과거의 갑동이 사건과 연관된 사람들이 다시 모여 갑동이를 쫓기 시작한다. 이 드라마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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