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달

  제목: 종이달 작가: 가쿠다 미쓰요/권남희 기간: 2015.12.3~2015.12.9  [usr 4.5] 한숨부터 나온다. 여자들의 삶이란 왜 이리 답답한가. 주인공의 남편. 한심한데다 답답하고 멍청하고 무례하다. 찌질한 놈. 그런데 주인공의 어린 애인. 너도 똑같아. 왜 만나는 남자마다 이런 모양인지. 올바른 사람이었는데 왜 그런 말도 안되는 짓을 저지르는 건지. 읽으면서 계속 답답. 마지막 선택마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잠깐 저기까지만,

제목: 잠깐 저기까지만, 혼자 여행하기 누군가와 여행하기   작가: 마스다 미리/권남희 기간: 2014.10.20~2014.10.23  [usr 3.5] 여행기인줄 모르고 샀어. 그런데 소소한 여행 이야기가 좋다. 화려한 사진도 하나 제대로 없지만. 핀란드에서 자기 혼자 주문하고, 길 찾아 다닌 것에 자신감을 찾는다던가. 서두르지 않고 하고 싶은 것 하고 돌아다니는 여행. 나도 여행 가고 싶구나.     p.38 “버스 정류장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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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두근거리는 중

제목: 여전히 두근거리는 중  작가: 마스다 미리/권남희 기간: 2014.10.08~2014.10.08  [usr 3] 누군가 트위터에, 마스다 미리는 너무 투덜(징징?)거린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었다. 그래서 난 별로 그런 느낌 못받았는데 라고 생각했는데(그때는 수짱 시리즈만 읽은 상태), 두번째 에세이까지 읽고 나니 그게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다. (글쓴이는 남자였음) 어느 날 문득 어른이 되었습니다의 경우 나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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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문득 어른이 되었습니다

제목: 어느 날 문득 어른이 되었습니다  작가: 마스다 미리/권남희 기간: 2014. 10.06~2014.10.07  [usr 3.5] 처음 읽은 마스다 미리 산문집. 읽다가 마스다 미리가 40대란 사실에 깜짝 놀랐다. 난 내 또래거나 한두살 많을꺼라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수짱이 나랑 비슷한 나이대고 일본에서 유행하고 번역되서 들어오는데 시간을 생각하면 충분히 가능한 나이인데 생각하지 못했다. 수짱 시리즈보다는 나이에 대한 얘기가 많다. 그러고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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