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마션 작가: 앤디 위어 기간: 2015.09.19~2015.09.23 [usr 5] 별 기대는 없었다. 하도 재밌다는 글도 많이 보이고 추천도 많이 보여서, 도서관에서 마침 대여도 되길래 읽기 시작했다. 뭐야,,,이거,,,재밌어. 지하철에서 읽다가 정신차려보니 내릴 역을 두 정거장이나 지나있는 상태-_-;;; 줄거리는 간단. 화성 탐사팀원 중 한명이 사고로 화성에 홀로 낙오된다. 화성에서 혼자 살아남기 위한 여정이 시작된다. 주인공은 …
마션 더보기
[카테고리:] 보고듣고읽고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
일행이 늦게 와서 스크랴빈 곡은 듣지 못하고 공연장 밖에서 봤다. 라흐마니노프는 대단했다. 끝나고 앵콜곡도 2곡이나 하셔서 깜짝 놀람. 사인회도 있어서 사인도 받음. 스크랴빈 24개의 전주곡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소나타 1번
35세를 위한 체크리스트
제목: 35세를 위한 체크리스트 작가: 사이토 다카시 기간: 2015.09.16~2015.09.18 [usr 2.5] 35세는 이미 지나버렸지만, 점검하는 의미로 읽음. p.97 “치열함을 인생의 평가 기준으로 삼아야 할 이유는 없다. 더욱이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큰 변화 없는 자신의 인생을 재미없고 시시한 것이라 폄하할 필요도 없다. 지금 나의 자리에서도 충분하다. 당신은 충분히 열심히 살고 있다. – 회사에 남는 것도 …
35세를 위한 체크리스트 더보기
김정원 피아노 리사이틀: 슈베르트 소나타 시리즈 3
김정원님을 처음 본건 률 콘서트 게스트로 나오셨을 때. 인터미션에 나와서 피아노곡을 연주해주고 가셨다. 그 때 같이 본 친구가 공연을 가자길래 같이 다녀왔다. 찾아보니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곡 리사이틀을 진행중이고, 이번이 3번째 리사이틀이었다. 친숙하지 않은 곡이 있어서 어렵긴 했지만 연주는 좋았다. 이전 공연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연주 앨범을 팔고 있어서 구매했는데, 마침 끝나고 사인회도 하길래 사인도 …
김정원 피아노 리사이틀: 슈베르트 소나타 시리즈 3 더보기
태양의 서커스 퀴담
공연 정보 관련 메일을 보다가 태양의 서커스 – 퀴담이 한다는 걸 알게 되서 바로 예매. 다시 세워진 빅탑. 처음 태양의 서커스 보러갔을 때도 비가 왔는데, 이날도 비가 왔다. 휴게 공간에 꾸며져있던 우산들. 자리 완전 좋아서 또 신나라 하고 봤다. 하지만 태양의 서커스 가격이 점점 더 비싸지고 있어서 보기가 부담스러워,,,ㅠㅠ 태양의 서커스는 역시 줄에 매달려서 하는 …
태양의 서커스 퀴담 더보기
어느날 문득, 오키나와
제목: 어느 날 문득, 오키나와 작가: 김민채 기간: 2015.09.14 [usr 3.5] 여행 가기 위해 도서관에서 빌린 책. 부제가 뚜벅이 여행자를 위한 5박 6일 오키나와 만끽 여행이다. 같은 뚜벅이 여행자인 나에게 적합한 책. 나도 오키나와에서 5박 6일동안 보내고 싶다. 나는 겨우 3박 4일. 다른 많은 오키나와 여행서들이 렌트를 전제로 일정이 짜여 있어서 나름 도움이됐다. 비슷한 …
어느날 문득, 오키나와 더보기
클래식 수첩
제목: 클래식 수첩 작가: 김성현 기간: 2015.09.11~2015.09.13 [usr 3.5] 엄마가 요즘 클래식을 많이 들어서 같이 기대에 부흥한 지식을 쌓아볼까 하고 읽은 책. 내 예상과는 다른 책이긴 했지만 즐겁게 읽었다. 신문에 연재 된 내용을 엮은 책 같던데, 글이 짧고 쉽게 읽혀서 금새 읽었다. 엄마에게 읽어보라 주니 너무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며 좋아하심.
어떻게 살 것인가
제목: 어떻게 살 것인가 작가: 유시민 기간: 2015.07.31~2015.09.10 [usr 3] 잘 안 읽혀서 꽤 오래 묵혀뒀다 읽었다. 정치를 놔 버리고 뭔가 초월해 버린 듯한 느낌이다. p.33 “만약 지금까지 살아온 그대로 계속해서 살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면, 그 사람의 인생은 이미 훌륭한 인생이다. 그대로 가면 된다. 그러나 계속해서 지금처럼 살 수는 없다고 느끼거나 다르게 살고 싶다고 …
어떻게 살 것인가 더보기
익숙한 절망 불편한 희망
제목: 익숙한 절망 불편한 희망 작가: 다니엘 튜더 기간: 2015.09.08~2015.09.09 [usr 4.5] 읽고 나니 갑갑해짐. 어째서 나의 삶은 이런 시대에 태어난 것인가. 그래도 뭐 격변의 시대에 태어나고 싶은 생각은 없다. 하지만 실시간으로 망해가는 걸 목격하고 있는 기분. p.21 “민주주의 제도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다. 어떤 정치문화가 뿌리내리고 있느냐가 문제다. 결국 우리는 …
익숙한 절망 불편한 희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