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플랜맨을 봤다. 정재영, 한지민 주연! 알람시계를 맞춰놓고 그 시간에 맞춰서 모든 생활을 하는 정석(정재영)이 편의점 알바인 그녀에게 고백을 하려다가 엉뚱하게 인디밴드 가수 소정(한지민)을 만나면서 자신의 인생에서 멀어지게 된다. 이런 줄거리만 보면 분명 로맨틱 코메디어여야 하는데,,,,,, 중반까지는 볼만했다. 정재영이나 한지민 둘 다 연기를 잘하니까. 빵빵 터지지는 않았지만 보는 내내 시종일관 키득거리며 봤다. 정재영의 원맨쇼에 가까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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