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푹 빠진 애니메이션
브라질 올림픽이 한창 일 때 김연경의 활약으로 여자 배구를 시합을 자주 봤다. 오랜만에 배구를 보고 좋아하던 찰나 탐라에서 사람들이 소개하던 배구 만화 하이큐를 보게됐다. 뭐 배구계의 슬램덩크라고 할까? 내 기준으로 보면 강백호-히나타(뛰어난 신체 능력), 서태웅-카게야마(천재) 이런 느낌이다.
둘이 라이벌처럼 아웅다웅 하면서 몰락한 강호 카라스노를 서서히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다.
배구 경기 장면이 나오는데 실제 배구 경기를 보는 것 만큼 박진감이 넘쳐나서 넋놓고 보고 만드는 힘이 있다.
그리고 배구도 단체 경기니까 수 많은 각팀의 매력적인 선수들이 나오지만.
내가 반한건 바로 츠키시마 케이.
내가 슬램덩크 시절부터 늘 느껴왔던 궁금증을 질문하는 캐릭터. 얘네들은 국대도 아니고 뭔 스포츠 활동에 목숨을 거는가,,,,,?
그래서 남들이 합숙 끝나고 개인 훈련을 열심히 하는데도 빈둥 거리며 빠지지만, 뭐 주변 캐릭터에 말려들어감 ㅋㅋㅋㅋㅋ
머리가 좋아서 본능과 직감으로 경기를 뛰는게 아니라 이성으로 플레이 하는 스타일. 아래와 같이 성격도 안 좋음ㅋㅋㅋㅋㅋㅋㅋ 스포츠 만화의 필수 열혈캐릭터가 아닌 냉정 캐릭터. 같은 편한테도 냉정한 성격ㅋㅋㅋㅋㅋㅋㅋ
뒤로 갈수록 훌륭한 블로커로 성장한다. 어찌나 매력적인지, 내가 넨드로이드까지 샀다.
스포츠 좋아하시는 분은 하이큐 보세요. 만화보다 애니가 매력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lj6qZkDX-A
하이큐 소개를 하려고 했는데 왜인지 츠키시마 소개만 하고 끝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