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츠를 구입했다.
친구에게 한국에서도 코타츠를 판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래서 궁금한 마음에 검색을 해봤다. 한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곳은 두 곳. 가격이 꽤 비싼데 구경을 하다보니 빠져들어 버렸다. 게다가 들어갔던 한 사이트에서 조만간 할인 행사를 한다고 떡 하니 올라온걸 봤다. 그래서 얼마나 할인되나 하고 당일날 사이트를 구경했는데, 주문 폭주로 주문 중단. 몇 일 후에 다시 주문 한다는 걸 보고 그 날이 되자 바로 주문을 해버렸다. 마감 임박에 넘어갔달까,,,,( ..)a
깔자마자 알아서 자리 잡으신 쭈나
그런데 코타츠를 샀는데, 날이 안 추워……
날이 안 추워서 실제로 켜고 지낸 날이 얼마 없었다. 그러다 1월이 되서야 드디어(!!) 날이 추워져서 기쁜 마음으로 코타츠를 사용했다.
코타츠를 사용하면 일종의 반신욕 효과가 있는건지 잠깐 앉아있으면 땀이 삐질 삐질. 근데 벗어날 수가 없다. 그리고 점점 코타츠 주변에 물건들이 쌓이고 있는 중. 추웠던 지난 달 자주 사용하고 나서 보니 가스비는 오르지 않았고, 전기료는 3천원 정도 더 나왔더라.
그런데 코타츠 때문에 맨 바닥에 앉아있으니 허리가 아파오기 시작했다. 그래서 좌식 소파도 하나 더 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쭈나가 나보다 더 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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