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심플 | |
작가: 임정섭 | |
기간: 2015.07.29~2015.07.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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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읽었던 저자의 책과 예문이 너무 비슷하다. 그냥 그 책을 조금 더 다듬었다는 기분?
공식처럼 적어주니까 이해하긴 쉽지만 머리로 이해하는 것과 실제 쓰는 것과는 다른 것 같다.
따라서 늘 주의 깊게 봐야 한다. 더불어 특이한 점을 발견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달리 보기, 즉 낯설게 보기다. 독특한 무언가가 없다면 글이 맥이빠지기 때문이다.
p 21마구쓰기 10원칙
1. 매일 10분간 A4용지 1/3을 채운다.
2. 아무 주제나 쓴다.
3. 가능한 멈추지 않는다.
4. 맞춤법을 따지지 않는다.
5. 논리를 따지지 않는다.
6. 내용의 정확성을 따지지 않는다.
7. 100일간 지속한다.
8. 주제가 생각나지 않는다면 브레인스토밍을 한다.
9. 정체될 때는 글을 읽고 쓴다.
10. 마구 쓰기를 한 다음 퇴고를 한다.
p66~67
인상의 대상은 슬펐던 일부터 기뻤던 일, 웃겼던 일까지 모두 해당 된다. 심지어 참을 수 없을 만큼 지루하고 따분한 일도 해당된다. 매일 무언가에 자극을 받고 그것을 글로 남긴다면 엄청난 일기가 될 것이다. 바로 이런 점이 창의력과 접점이 되는 부분인데, 글쓰기 초보자는 ‘느낌’ 그 자체가 쉽지 않다.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무언가를 받아들일 수 있는 능력, 즉 ‘감성 능력’을 키워야 한다. 무언가에 신기해하고 놀라워 하는 아이의 마음이 되어야 한다. 동시에 대상의 내면을 농밀하게 탐구하고 외면을 섬세하게 볼 수 있어야 한다.
p119~120생각 이전에 대상이 존재한다. 따라서 생각에 앞서 대상에 대한 정확한 관찰, 즉 읽기가 필요하다. 잘 읽어야 좋은 생각, 제대로 된 생각, 독특한 생각을 할 수 있다.
p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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