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서울 공연에 왔다!!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 가는 언덕은 역시 가파르다ㅠㅠ
성남 공연을 봤음에도 시작할 때가 되니까 떨리기 시작했다.
서울 공연에는 처음 와봤다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성남이랑 분위기가 좀 달랐다. 개인적으로는 성남 분위기를 선호.
벌써 6번째 도시라 그런지 목 상태는 살짝 불안.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해내니까 예전처럼 불안해 하진 않는다. 약간 삑사리 내는게 인간적으로 느껴지기도 하고.
아! 그러고 보니 가사 까먹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쉽게 보이지 않는 완벽주의 률의 실수라 그런지 신기했음. 처음엔 ? 했는데 두번째는 ! 이런 느낌
공연이 후반으로 갈 수록 마음이 여전히 싱숭생숭해진다. 같이 감정이 고조되서 그런가보다. 뒤쪽에 배치된 선곡들도 그렇고.
참, 그러고보니 평화의 전당엔 스크린이 있었다. DVD 좀 내주세요 ㅠㅠ
1층 자리 증거물 ㅋㅋㅋ
덧; 글 제목이 1인 이유는 내일 또 간다 -_-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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