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무선 청소기를 사고 싶다고 해서 검색을 시작했다. 처음에 언니가 쓰는 일렉트로룩스를 알아보다가 한참 TV 광고를 하는 다이슨에 꽂힘.
근데 다이슨은 너무 비싸다. 20분밖에 사용 못하는 무선 청소기 주제에 8~90만원대. 아무리 다이슨이라고 하지만;;;; 사실 일렉트로룩스도 싸진않다.
가격을 전해 들은 엄마가 너무 비싸다고 안 산다고 했는데, 청소기 찾아보다 이미 내가 꽂힘. 그런다고 청소를 잘하는 것도 아니것만.
고민하다가 때마침 블랙프라이데이라서 직구했다.
구입한 모델은 다이슨 DC59 Animal 모델이고, 국내에는 없는 모델이다. 국내 모델은 DC62 모델을 파는데 그 보다 한 단계 낮은 모델인 듯 하다.
이름 Animal 이 붙은 이유는 동물털도 잘 훑어준다하니 쭈나 털이 해결이 되려나?
보름만에 도착한 청소기.
무시무시하게 생긴 것에 비하면 가볍다. 하지만 소리가 커서 그런지 사용하면 쭈나가 짖음. 시간이 지나 적응되면 안 짖겠지. 어쨌든 잠깐 돌렸는데 벌써 쭈나 털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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