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인생의 차이를 만드는 독서법, 본깨적 | |
작가: 박상배 | |
기간: 2014.09.14~2014.09.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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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법에 관련된 책을 이것저것 읽어봤는데, 읽어도 기억에 남지 않는 다는 부분에 초점이 맞춰져서 보안할 만한 책을 찾다 읽게 됐다.
이 책에서 얘기하는 것이 새로운 것은 아니다. 다른 관련 책들에서 얘기하는 것과 비슷하다. 독서 관련 책 치고 독서노트를 얘기하지 않는 책은 없으니까. 다른 책보다 나은 점이라면 그런 노트를 템플릿화 했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중요한 것은 내가 실천을 할 수 있는가 인 것 같다.
블로그에 읽은 책을 정리하는 것도 한참 밀려 쓰는데 과연 노트 작성을 할 수 있을것인가?
p.129
“본깨적 책 읽기란 저자의 핵심을 제대로 보고(본 것), 그것을 나의 언어로 확대 재생산하여 깨닫고(깨달은 것), 내 삶에 적용하는(적용할 것) 책 읽기를 의미한다.
– 삶을 바꾸는 책 읽기는 본깨적이다”・・・
p.139 ~ p.140
“책을 볼 때는 저자의 관점에서 보아야 하지만 깨닫는 것은 철저하게 ‘나’의 관점에서 깨달아야 한다. 깨달음에는 정답이 없다. 옳고 그른 것도 없다. 그래서 ‘깨’는 중요하다. 스스로 느끼고 깨달은 것이면 무엇이든 삶을 변화 시킬 수 있는 동력이 되기 때문이다.
– 삶을 바꾸는 책 읽기는 본깨적이다”・・・
p.153
“모티머 애들러는 독서 수준에 따라 3단계 독서법을 제안했다. 1단계는 개관 독서법으로, 말 그대로 책을 대충 보고 필요한 부분만 골라 읽는 것이다. 개관 독서법은 평소 책을 많이 읽지 않아 책을 읽는 데 부담을 느끼는 초보자에게 추천할 만하다. 하지만 꼭 초보자가 아니라도 개관 독서가 필요할 때가 종종 있다. 예를 들어, 이 책이 내가 읽을 만한 가치와 필요가 있는지를 알아보거나 시간이 많지 않을 때는 개관 독서법이 제격이다.
– 필요한 부분만 골라 읽어도 충분하다”・・・
p.153
“2단계는 분석 독서법이다. 분석 독서법은 꼭꼭 씹어서 읽는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책의 주제와 내용을 완전히 파악하고 이해해서 내 것으로 만드는 독서법이다
– 필요한 부분만 골라 읽어도 충분하다”・・・
p.155
“즉, 이해한 내용을 분석해 저자의 생각에 동의를 하든, 반대를 하든 자기 생각을 보태야 한다.”・・・
p.155
“마지막 3단계는 종합 독서법이다. 책 읽기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는 독서법으로, 여러 권의 책을 주제별로 종합적으로 읽는 방법이다. 종합 독서법에는 개관 독서법과 분석 독서법이 포함되어 있다. 주제를 선정하여 여러 권의 책을 읽으면 자연스럽게 이 책이 주제와 맞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개관 독서를 하게 된다. 또한 같은 주제를 다룬 책이라도 어떤 내용이 다르고, 어떤 점을 강조하는지를 파악하려면 분석 독서를 해야 한다.
– 필요한 부분만 골라 읽어도 충분하다”・・・
p.168
“하루가 지나면 70퍼센트를 잊어버리니 하루가 지났을 때 반복해 읽으면 기억의 상당 부분을 붙잡을 수 있다. 하루가 지나면서부터는 망각 속도가 다소 둔화되므로 일주일이 지났을 때 한 번 더 읽고, 2주째에 한 번 더, 마지막으로 4주째에 한 번 더 반복해 읽는다. 이를 1124(1일, 1주, 2주, 4주) 재독법이라 한다. 한 달 동안에 네 번을 반복해서 읽으면 해마가 꼭 기억해야 할 중요한 정보라 판단하고 기억 속에 각인하는 작업을 한다.
-1124 재독법이 망각을 잡는다”・・・
p.171
“333 재독법은 책을 읽고 기억에 남는 내용을 3일 동안 3명에게 3분 동안 이야기하는 것이다.
– 빨리 읽는 것보다 제대로 읽는 것이 중요하다”・・・
p.261
“첫째, 이 책과 나의 연관성은?
둘째, 책의 예상 핵심 키워드는?
셋째, 이 책에서 얻고자 하는 것은?
– 책을 읽는 데도 준비가 필요하다”・・・
p.306
“위아래뿐만 아니라 여백 어느 곳에 메모를 해도 상관없지만 이왕이면 책에서 본 것은 상단에, 깨닫고 적용할 것은 하단에 적는다.
– 책 여백 상.하단에 본깨적 정리하기”・・・
p.315
“파란색은 본 것을 구분할 때, 노란색은 깨달은 것을, 빨간색은 적용할 것을 구분할 때 붙인다.
– 마무리 5분이 책을 살린다”・・・
p.334
“책을 읽으면서 중요한 문장이나 단어에 밑줄을 긋고 책 속 본깨적을 했어도 책을 읽고 나서 중요한 내용을 정리하려면 막막할 것이다. 도통 엄두가 나지 않는다면 중요한 대목을 베껴 쓰는 것 부터 시작해도 좋다.
– 본깨적 노트 작성, 선택이 아닌 필수”・・・
p.334
“책을 읽으면서 중요한 내용을 가려 뽑아 옮겨 적는 것을 ‘초서’ 혹은 ‘초록’이라고 한다.
– 본깨적 노트 작성, 선택이 아닌 필수”・・・
p.353
“본 것을 적는 데도 기본적인 사유가 필요하다. 중요한 문장을 그대로 베껴 쓴다고 해도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은 아니다. 최소한 왜 그 문장이 중요한지를 생각해야 어떤 문장을 베껴 쓸 것인지 판단할 수 있다.
– 본깨적 책 읽기, 함께하면 효과가 더 크다”・・・
p.374
“SKI는 ‘Subject, Keyword, Impressive phase’의 약자로 각각 주제, 키워드, 인상적인 구
절을 의미한다.
– 333 본깨적으로 변화의 속도를 높인다”・・・
p.376
“책을 읽고 깨닫는 것은 행동하기 위한 전초전이나 마찬가지다. 깨달음이 행동을 유발하는 일종의 동기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본깨적의 ‘깨’라고 하면 ‘동기(Motivation)’를 제일 많이 떠을리는데, 동기만이 깨달음의 전부는 아니다. 동기 외에도 역할 모델(Role-model), 지식( Knowledge)이 깨달음의 범주에 포함된다.
– 333 본깨적으로 변화의 속도를 높인다”・・・
p.376
“동기라고 하면 구체적으로 행동을 유발하는 자극만을 생각하기 쉬운데, 직접적으로 행동을 부르지 않더라도 마음이 움직였다면 다 동기라 할 수있다.
– 333 본깨적으로 변화의 속도를 높인다. ”・・・
p.381
“본깨적은 결국 적용을 잘해야 완성될 수 있는 책읽기 방법이다. 적용을 잘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도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KIA(Kaizen, Idea, Action plan)가 적용을 좀 더 현실화하기 위한 시스템 역할을 한다.
– 나만의 독서 내비게이션”・・・
p.412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문학책을 제대로, 잘 읽을 수 있을까? 방법이 있다. 첫째, 저자의 생애와 업적, 둘째, 시대적 상황, 셋째, 소설의 플롯, 세 가지를 알아보고 파악하면 된다. 이 세 가지만 잘 파악하면 작가가 소설을 쓴 이유를 알게 되어 등장인물의 사건, 갈등, 해결 구조를 쉽게 이해 할 수 있다. 또한 등장인물들을 통해 저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파악하기도 쉬워진다.
– 인문학 책 읽기,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p.481
“책을 많이 읽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실천이다.
– One book, One message, One 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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