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나는 더 이상 당신의 가족이 아니다 | |
작가: 한기연 | |
기간: 2014.07.19~2014.07.22 | |
[usr 2.5] |
내용은 예상한대로라 딱히 임팩트 있진 않았다. 단지 제목이 맘에 들어서 읽었을 뿐.
하지만 내가 하고 싶은 얘기가 잘 정리되어있어서 밑줄그은 내용은 많다.
p.43
“하지만 아무리 부모 자식 간의 관계라고 해도 책임과 의무를 지속적으로 ‘강요’당하는 상황이 되면 원래 해 주고 싶었던 마음까지 사라지고 마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다.
– 만족하지 못하는 부모, 부담스러운 자식들”
・・・
p.47
“세상 누구에게도 내 속마음을 이야기해 본 적이 없고 내가 남들처럼 정상적인 가정을 꾸릴 수 있다는 생각도 들지 않는다. 그저 끝을 알 수 없는 지독한 외로움과 혼란만이 있을 뿐이다. 어쩌다 내 안에서 그들과 비슷한 모습을 조금이라도 보게 되면 몸서리가 처질 정도로 두렵다. 이 끔찍한 공포와 고독을 누가 이해해 줄 수 있을까?
– 그들은 정말이지 왜 이혼을 하지 않은 것일까?”
・・・
p.51
“이때 중요한 것은 과거와 현재를 구분하는 일이다. 내가 불행한 ‘아이’였던 과거를 부정할 수는 없지만 지금 나는 모든 것을 내 의지대로 변화시킬 수 있는 ‘성인’이다.
– 그들은 정말이지 왜 이혼을 하지 않은 것일까?”
・・・
p.64
“오히려 비밀이 가장 많은 사이가 바로 가족이다. 또 친밀하고 친숙하다는 이유로 어려움에 처했을 때 가장 심한 상처의 말을 던질 수 있는 사람도 바로 가족이다.
– 함께 있으면 상처를 주는 사람들”
・・・
p.64
“가족이 아니라면 결코 하지 못할 심한 말을 별 생각없이 하며 건드리지 않아야 할 세세한 부분까지 일일이 간섭한다.
– 함께 있으면 상처를 주는 사람들”
・・・
p.71
“우리가 가족 간의 관계에서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것이 하나 있다. 아무리 가족이라도 서로의 모든 것을 알 수는 없다는 사실이다. 세상에서 제일 가까운 가족 관계라고 해도 어떤 상처가 그 사람에게 얼마나 아픈 것인지, 또 그것을 밖으로 내보일 준비가 되어 있는지 아닌지는 그 사람이 아니면 알 수 없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감각으로 각기 다른 모양의 상처를 느끼기 때문이다. 설사 그 상처가 가족이 함께 겪은 일이라고 해도 마찬가지다. 똑같은 사건이라도 다르게 경
험하고 느끼는 일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상대가 예민하게 구는 것이라고 해도 그 사람이 그렇다면 그런 것이다. 누구보다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것이 상대를 공격하는 무기가 되어 버린다면, 친밀한 가족이라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하지만 우리는 자주 그러고 있다.
– 함께있으면 상처를 주는 사람들”
・・・
p.114
“정신의학자 위니코트는 부모가 아이의 감정에 충분히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과도한 순응만을 요구할 때, 아이는 다른 사람들과 가까워지기 위해 순응적인 거짓 자기를 발달시킨다고 했다. 즉, 자신의 진짜 모습이 아니라 꾸며낸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다가간다는 것이다. 부모는 아이가 꾸며 낸 모습을 보여 주는 대가로 ‘애착’을 전달한다. 그러면 아이는 화나고 외로운 진짜 자기의 모습을 깊은 내면으로 혹은 무의식으로 밀어 넣어버린 채 거짓 자기만을 더욱 내세운다.
–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원하는 인생을 살고 있는가?”
・・・
p.115
“에리히 프롬은 우리의 삶을 끊임없이 새롭게 ‘탄생’하는 과정으로 해석했다. 삶의 매 순간마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태어나며, 삶이 끝나는 그날까지 변화를 멈추지 않는 것이라고 말이다. 이렇게 삶의 매 순간마다 다시 태어난다는 것은 익숙한 것에 의문을 제기하는 일이다. 이것은 동시에 안정을 포기하는 일이기도 하다. 인생을 멋지게 살아내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이별하며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원하는 인생을 살고 있는가?”
・・・
p.120
“자식의 참된 도리는 한 사람의 인간으로 온전한 행복을 누리며 그 행복을 부모에게도 나누어 주는 것이지, 결코 자신이 불행해지면서까지 부모에게 순종하는 것이 아니다. 가족이 해야 할 일은 다른 가족의 선택을 존중하고 그것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지 자신의 의견만을 내세우는 것이 아니다.
– 집에 들어가는 것이 문득 두려워질 때”
・・・
p.135
“원망의 감정을 치료하는 일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해볼 수 있다. 우리가 자꾸만 과거로 들아가 원망하는 감정에 머무는 이유는 현재의 내 삶이 만족스럽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현재 내가 내 인생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그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없는지를 알아 본다. 그리고 만약 내가 육체적인 피로나 정신적인 외로움 때문에 불만을 느끼고 있다면 좋은 음식과 적당한 휴식, 다양한 인간 관계 등으로 나를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 떨쳐 낼 수 없는 ‘원망’이라는 이름의 독”
・・・
p.142
“가족의 분노에 대처하는 유일한 방법은 다시는 두려움 속에서 허둥지둥 굴복하지 않는 것이다.
– 가족에게서 벗어나고 싶을 때가 있다”
・・・
p.146
“가족 관계에 변화를 주려고 할 때 가장 정확한 예측은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아직 모른다’는 것이다. 아직 모른다. 이것만이 사실이다.
– 가족에게서 벗어나고 싶을 때가 있다”
・・・
p.154
“우리가 사는 현실은 드라마나 소설과는 다르다. 보통 드라마나 소설에는 반전이 있어서 아주 커다란 문제도 극적인 사건을 계기로 순식간에 풀린다. 수십 년을 원수로 지냈던 사람들이 어느 사건을 계기로 갑자기 울면서 서로를 용서하기도 하고, 한순간에 모든 사건의 내막을 깨닫고 서로의 마음을 진심으로 이해하기도 한다. 하지만 현실에서 이런 일은 없다고 생각하는 쪽이 속편하다. 큰 결심을 하고 많은 돈을 들여 부모님과 해외여행을 떠나도, ‘이번이 마지막이야’를 되뇌며 어렵게 동생의 등록금을 마련해 줘도 이벤트가 끝난 후 변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런 이벤트가 오히려 이제는 정말로 포기하고 싶다는 절망의 소재가 될 뿐이다. 우리가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점진적이며 사소한 변화들이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아주 커다란 변화의 시작이다.
– 변화는 작은 곳에서부터 시작된다”
・・・
p.159
“이들은 항상 더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상대가 도와 달라고 한 것도 아닌데 먼저 도와줄 일은 없나 살피며 전전긍긍한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사람들은 나에게 왜 이렇게 요구가 많지?’ 하는 생각으로 비참한 기분에 빠지기도 한다. 만약 내가 항상 더 잘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초조하다면 그 시작이 어디서부터였는지 고민해 봐야 할 것이다.
– 불행하다는 느낌은 변화를 기도하라는 신호다”
・・・
p.161
“가족에게 상처를 입은 사람의 마음속에는 자신이 결코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을 수 없는 하찮은 존재라는 생각과, 그래도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다는 생각이 늘 전투를 벌이고 있다. 그래서 누구보다 간절하게 다른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싶어 하면서도 실제로는 다른 사람들을 밀어내는 안타까운 행동을 계속 한다.
– 불행하다는 느낌은 변화를 시도하라는 신호다”
・・・
p.162 ~ p.163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일이 혹시라도 과거에 겪었던 위협적인 상황을 재연하는 일이 될까봐 무조건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상대로부터 자신을 방어하려고 한다.
– 불행하다는 느낌은 변화를 시도하라는 신호다”
・・・
p.162
“만약 내가 인간 관계에서 지나치게 조심하고 경계하고 있다면 내가 어떤 이유로 지속적인 불안을 느끼고 있는 것인지 깊이 생각해 보자.
– 불행하다는 느낌은 변화를 기도하라는 신호다”
・・・
p.163 ~ p.164
“이들에게 관계가 친밀하다는 것은 상대가 자신을 함부로 하거나 자신이 상대에게 압도당할 수 있다는 불안을 초래하는 일이다.
– 불행하다는 느낌은 변화를 시도하라는 신호다 “
・・・
p.167
“불행이 그저 당할 수밖에 없는 수동적인 개념이라면 행복은 좀 더 역동적인 개념이다. 행복은 그것을 얻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다 보면 어느새 그만큼 내 곁에 더 가까이 와 있다. 만약 지금 불행하다고 생각한다면 조금이나마 덜 불행한 쪽으로. 그리고 보다 행복한 쪽으로 날마다 조금씩 내 인생을 옮겨 가야 한다. 사소한 변화지만 그것이 반복적으로 일어날 때 우리의 마음과 행동이 달라지기 시작하면서 마침내는 긍정적인 감정과 자아상까지 회복할 수 있다. 상황이 아무리
절망적으로 보여도 내가 나의 행복을 찾고 만들어갈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말고 나의 행복 할 권리를 행사해야한다.
– 불행하다는 느낌은 변화를 시도하라는 신호다”
・・・
p.176
“‘한계설정’을 한다는 것은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분명히 알고 그것을 표현하는 것이다.
–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무 것도 없을 수 있다”
・・・
p.182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대화를 시도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상황이 너무 심각해진다면 끝까지 버틸 필요는 없다. 괜히 양쪽 모두 상처만 입게 될 가능성이 크다. 이럴 때는 장시 대화를 멈추고 얼마 동안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만 내 쪽에서 먼저 대화의 중단을 선언했다면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후에 내가 먼저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 이 상황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사람은 다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이기 때문에 내가 고통스러운 상황을 너무 오래 끌어서는 안 된다.
–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무 것도 없을 수 있다”
・・・
p.183
“가족 간의 해묵은 문제로 서로 큰 소리를 내며 싸우는데 냉정하고 조리 있게 자기 할 말을 다하는 사람은 드라마에서나 존재하는 것이지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다. 하고 싶은 말은 아직 꺼내지도 못했는데 가슴이 벌렁거리고, 얼굴이 시뻘게지다가, 급기야는 왈칵 눈물이 쏟아지고 마는 것이 평범한 우리들의 모습이다. 어느 한 사람만 그런 것이 아니고 우리 모두가 다 그렇다. 이런 시행착오를 통해서 우리는 아주 조금씩 내
가 원하는 것을 말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간다. 그리고 시도했다가 실패하고, 중단했다가 다시 시작하고, 엉뚱한 방향으로 갔다가 또 다시 돌아오기도 하면서 천천히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관계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관계의 개선은 어떤 상황에서도 마치 홈런을 날리듯 한 방에 이루어 질 수있는 것이 아니다.
–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무 것도 없을 수 있다”
・・・
p.191
“가족 관계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정말로 아무 것도 없을 때가 있다. 우리는 그 누구도 남의 인생까지 책임질 능력은 없기 때문이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내 능력과 한계를 분명히 알고 그것에 맞는 행동을 실천하는 것이다. 나의 능력과 한계를 인정하고 내게 맞는 행동을 시작할 때 진정한 관계도, 대화도 시작된다.
–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무 것도 없을 수 있다”
・・・
p.214
“오랜 시간 나를 힘들게 했던 부모나 형제가 어느날 갑자기 달라지는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는다. 논리적으로 아무리 내가 옳고 그들이 틀렸다고해도 그들이 자신들의 잘못을 순순히 인정하는 일도 내가 겪었던 고통을 이해하는 일도 여간해서는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문제가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비판하여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 표현하라, 표현하라, 표현하라”
・・・
p.225
“부모가 말하고 생각하는 것에는 한 치의 오류도 있을 수 없고, 그러므로 부모의 잘못을 지적할 수도 없다는 참으로 폭력적인 발상이다.
– 때로는 풍파도 필요하다”
・・・
p.229
“내가 아무리 노력한다고 해도 상대방이 노력해 주지 않는다면 관계는 회복될 수 없다. 해결할 수 없는 가족 문제에 부딪힌 사람이라면 ‘가족과 화해할 것인가, 아니면 헤어질 것인가?’를 처절하게 고민해야 한다.
– 때로는 풍파도 필요하다”
・・・
p.229
“가족과 진정으로 헤어진다는 것은 가족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진심으로 단념하는 것이다. 오랫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아무런 보상도 받지 못했다면 앞으로의 시간들을 위해 나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는 것이다.
– 때로는 풍파도 필요하다”
・・・
p.232
“부정적인 가족 관계에서 나를 보호하는 또 다른 방법으로는 적당한 수준으로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는 것이 있다.
– 때로는 풍파도 필요하다”
・・・
p.237 ~ p.238
“하지만 가족 간의 문제는 일순간에 해결되는 일이 거의 없는 대신 그 관계가 완전히 끊어지는 일도 아주 드물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변화를 기대해 볼 수 있는 부분이다. 가족 문제는 단번에 해결되지는 않지만 충분한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인다면 점진적인 변화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이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이런 시간에도 나를 잃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관계의 회복도 중요하지만 나 자신을 해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 문제 해결을 위한 나
름의 노력을 놓지 않으면서도 나 자신의 인생을 먼저 돌본다. 또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고 해도 결과가 좋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중요한 것은 상대의 반응이 어땠느냐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감정이 어떻고 내가 어디에 있느냐는 것이다.
– 때로는 풍파도 필요하다”
・・・
p.239
“가족 간에 풍파가 있었다는 말은 이제는 완전히 끝장이 났다는 의미가 아니라, 그 가족에게 변화가 필요했고 그것을 더 이상 늦출 수 없었다는 뜻이다. 가슴속에 하고 싶은 말이 가득 쌓여 곧 터질것 같은 상태라면,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절박한 기분을 느끼고 있다면, 가족으로 인해 불행하다면, 때때로 우리에게 풍파도 필요하다.
– 때로는 풍파도 필요하다”
・・・
p.250
“부모에게서 제대로 떨어져 나오지 못한 사람들은 다른 관계에서도 의존적이고 유아적인 태도를 보인다. 누군가와 건강한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경계선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어야 하는데 이들에게는 그런 부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부모로부터의 독립에 실패하여 경계선 형성을 제대로 하지 못한 사람들은 상대에게 지나치게 매달리거나, 혹은 착취를 당하는 관계를 맺는다. 또 누군가가 자신을 침범하는 것이 두려운 나머지 아무도 자신에게 다가오지 못하도록 하기도 한다. 어느 쪽도 건강한 관계라 고 할 수 없다.
– 건강한 거리를 두려는 것은 성장의 증거”
・・・
p.253
“가족 중 단 한 사람이라도 지금 가족의 모습에 불편을 느끼고 있다면 그때가 바로 우리 가족의 새로운 모습을 찾아야할 때다.
– 건강한 거리를 두려는 것은 성장의 증거”
・・・
p.263
“분노를 놓아버린 것도 용서를 한 것도 아닌 그때의 기억들은 계속 내 안의 어딘가에 남아 내 인생 전체를 삐거덕거리게 한다.
– 내 삶을 찾은 것이 용서보다 중요하다”
・・・
p.267
“힘들었던 나의 과거는 현재 내 인생에 많은 영향을 끼칠 수는 있겠지만 그것이 내 삶에 실제로 어떤 문제를 일으킬 수는 없다.
– 내 삶을 찾는 것이 용서보다 중요하다”
・・・
p.270
“일방 대화에서 중요한 것은 상대의 반응이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하는 것이다. 이런 일방 대화의 가치를 정확하게 인식해야 비로소 대화를 시작할 힘을 얻을 수 있다.
– 내 삶을 찾는 것이 용서보다 중요하다”
・・・
p.285
“피를 나눈 가족에게 상처를 입은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지지와 인정을 받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 원하고 노력하면 새롭게 다시 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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