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굿바이, 나른함 | |
작가: 스가와라 요헤이/전경아 | |
기간: 2014.07.13~2014.07.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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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기대하지 않고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내용이 알찼다. 일본인 저자라서 했던 얘기 또하고 또하고가 아닐까 했는데 논문처럼 내용이 빡빡함. 그래서 쉽게 읽히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일반적인 수면책에서 보이는 환경을 잘 정돈해서 자야 한다. 이런게 아니라 수면의 패턴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알려주고, 그 패턴이 어떤 식으로 변화되면, 그 패턴을 어떻게 조절할 수 있는지 내용을 알려준다.
하지만 그 모든 내용을 함축하는 건, 아래 저 한 줄.
일어나서 빛을 쐬고, 낮잠을 잘 수 있으면 자고 그게 힘들다면 잠시 눈 감는 걸로 대신. 그리고 저녁 쯤에 가볍게 스트레칭 운동을 하면 도움이 된다고 한다.
책을 읽고 결심을 했지만, 아직 실행에 옮기고 있지 못하다. 6시간 후가 점심 시간이라 밥먹으러 가기 바쁘고, 11시간 후에 가볍게 스트레칭 하는 건 잊어먹기 일쑤. 알람이라도 맞춰야 하는 걸까.
p.149
“일어나서 4시간 이내에 빛을 보고
6시간 후에 눈을 감고
11시간 후에 자세를 바로 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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