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왜 공부하는가 | |
작가: 김진애 | |
기간: 2014.2.27~2014.4.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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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고, 부럽고. 하지만 난 그런 능력 없다는거 이제 깨달았음.
p.51
“‘무엇을 선택하는가’ 이상으로 중요한 것은 ‘왜 선택하는가’이다. 세상은 ‘무엇을 선택해야 좋다’고 가지가지로 유혹할 것이다. 그러나 ‘나의 기준’으로 ‘내’가 하는 것이 ‘선택’이다!”
3 남들이 안가는 길을 선택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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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05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인류학 교수가 끊임없이 강조했던, “너의 믿음을 흔들어라! suspend Your belief!”는 말은 너무도 강한 인상을 남겨서, 이후에 어떤 상황에 임할 때이든 나의 기본자세가 되었다. 어떠한 생각도, 어떠한 아이디어도, 어떠한 믿음도 의문과 회의와 탐구를 거쳐야 한다는 것, 나와 다른 생각은 항상 있다는 것, 내가 믿고 있는 것이 거짓과 허구와 조작일 수 있다는 것, 그래서 항상 흔들어보는 태도가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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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36
“즉 문제 창조 정신, 현장 정신, 창업 정신의 뿌리는 ‘실천’이다. ‘성찰적 실천’이라 해도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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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65
“박사의 역량은 딱 두가지다. 하나는 지식 체계를 조심하는 역량, 다른 하나는 자신이 설정한 문제를 속속들이 푸는 역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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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08
“어떤 나쁜 상황에 떨어지더라도 배울 것은 꼭 있는 것이다. 이것이 공부하는 태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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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14
“3년 동안 주제 하나를 깊숙이 들이파든, 여러 주제를 손에 쥐고 있든, 이 모든 비결의 핵심은 매너리즘에 빠지지 말라는 뜻이다, 이미 아는 것에만 안주하지 말라, 잘할 수 있는 일만 하려 들지 말라, 하던 대로만 하지 말라는 뜻이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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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25
“재미란 절대로 끝이 없는 동기다. 즐거움이란 절대로 끝나지 않는 즐거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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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54 ~ p.255
“여하튼 제대로 빠져보지 않고는 그 어떤 것도 얻어낼 수 없다. 한 번도 빠져보지 않고는 헤어날 방법도 익힐 수 없다. 중독증은 위험한 것임에는 분명하지만, 중독되어보지 않고 그 무엇을 깨우칠 수 있단 말인가? 그 설레는 가슴의 상태를 어찌 느껴본단 말인가? 그러니 충분히 빠져 보자! 그래야 헤어나올 수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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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63
“영화란 한 번의 영화 보기로 완성되지 않는다. 감상과 토론이 결들여져야 완성된다. 놓친 부분을찾아내고, 놓쳤던 암시를 다시 찾아내고, 감독의 의도를 찾아내고, 연기자들의 미묘한 표현을 찾아내고, 다른 영화와의 상관관계를 찾아내고, 현실 세계의 사실과 비교하면서 또 다른 의미를 찾게 된다. 그래서 어느덧 영화라는 간접체험은 현실의 직접체험과 중첩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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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04
“학교 공부 잘하던 사람이 꼭 일을 잘하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공부 머리’로 일하는 사람들은 ‘일 머리’도 빠르게 늘어난다. “일 머리’를 아는 사람들은 일 자체에 대한 습득이 빠를 뿐 아니라 생산성과 효율성도 높으며 어떻게 일 잘하는 노하우를 만들 것인가에 대한 학습 능력도 탁월해진다. 생각하면서 일하는 사람과 주어진 일을 관성대로 반복만하는 사람은 그렇게 다른 것이다. 자신의 동기를 지니고 있는 사람과 남이 부여한 목적만 따라 하는 사람과의 차이는 엄청나게 큰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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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13
“우리는 일을 통해서 말한다. 일을 통해서 배운다. 일을 통해서 존재한다. 일을 잘하는 것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일하는 과정 자체가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남들에게 알리는 과정이며, 배우는 과정이며, 우리의 존재감을 확인하는 과정인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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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22
“개인으로서도 삶의 대안에 대한 유연성을 가져야 하고, 사회적으로도 다양한 대안 모델들이 공존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발휘해야 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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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23
“당신의 유연성을 높여라. 다양한 옵션에 눈을 열어라. 한 분야에서 오랫동안 일을 하더라도 일하는 환경을 끊임없이 바뀌는 것이 정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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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29
“바로 지금, 지금과는 다른, 삶의 옵션을 준비해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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